이스라엘은 잠수함 1척을 어디에서 엿바꿔먹고, 추가로 1척을 도입하는 것일까요? 혹시...한반도 서해의 백령도 앞바다에서 엿바꿔먹은 것일까요? 늦었을런지도 모르지만, 지금부터라도 백령도 남서쪽 바다에 잠수함 구난함이나, 선박구난함이 뭔가 건져내는 작업을 하는지 잘 감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그러나 사건초기와 달리 진실규명을 위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설사 어뢰침몰이 아니고 좌초가되었던지, 아님 충돌에의해 침몰하였을 경우에도
복무 및 훈련중 사망이므로 훈장추서 및 피해보상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있다.
물론 기존에 보상되었던 것보다는 축소 및 감액이 될 지모르지만 가족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는지 진실이 더 중요하지 않나?
줌인민주/ 맞습니다. 우리 해군의 잠수함을 비롯하여 디젤 잠수함은 보통 기뢰부설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대수역에서 작전할 경우에 기뢰를 탐지하여 제거하는 작전능력도 보유하기도 합니다.
물론 독일해군의 212급 잠수함은 자기감응기뢰에 걸려들지 않게 스테인레스강을 사용하지만, 기뢰도 기폭방식이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어쨌거나 기뢰부설 및 제거의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훈련시에는 기폭되지 않도록 조치한 기뢰를 가지고서 훈련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실전용 기뢰를 잠수함 내부에 적재하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은 후미에 X형 방향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심이 낮은 천해(우리 서해나 유럽의 발트해나 뭐 다 수심이 낮죠)에서 운동성이 매우 좋아서, 작전하기에는 통상의 +형 방향타를 가진 잠수함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만약 서해에서 공식적인 한미해상훈련과 별도로, 특수 비밀훈련 내지 작전으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 위험수역 내지 적대 수역에 침투하는 훈련을 한 것이라면, 이스라엘 잠수함은 그 훈련 내지 작전에서 기뢰제거훈련을 해야했을 것입니다.
모두 상상에 불과합니다만....이스라엘이 북한이 이란에 수출했다는 가디르급 잠수함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하여, 공기불요추진기관을 가진 덕에 잠항시간이 길고, 수심이 낮은 천해에서의 작전에 용이한 돌핀II급 잠수함을 한미훈련 와중에 동원하였다면, 그 목표는 북한의 잠수함기지 정탐일 것입니다.
북한 잠수함들의 해상 소음정보(음문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해보고자 한 것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어뢰도 자기감응어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독일제 최신 어뢰를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기감응식 어뢰를 탑재하고 있었다면, 사고로 인하여 자기감응식 어뢰가 작동될 것을 우려하여, 사고해역에서 일단 전투함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리브보트로 생존 승조원을 구조한 후, 구난팀과 기뢰제거팀을 투입하는 것이 일의 순서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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