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논평] 정진후 후보에 대한 중앙일보 기사 관련
오늘 중앙일보가 우리 당 비례대표 후보인 정진후 후보에 대해 자격시비를 들고 나와, 여론을 호도하고 우리 당을 음해하는 기사를 버젓이 올렸다.
중앙일보는 정진후 후보가 사직원은 냈지만 기소 중이라 사표수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며 무슨 문제라도 있는 듯이 보도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정진후 후보와 통합진보당에 대한 터무니없는 음해이고 흠집내기다.
공직선거법 제53조(공무원 등의 입후보)에 따르면 공무원의 경우 '그 소속기관의 장 또는 소속위원회에 사직원이 접수된 때에 그 직을 그만 둔 것으로 본다'(2010. 1. 25일 개정)고 명시되어 있다.
오히려 선거법은, 사직원 접수와 처리여부, 그 시점을 분리시켰다. 이는, 그 어떤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사직원 처리 문제가 피선거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진후 후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와 과정을 밟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적법하게 후보등록을 마쳐 후보자격을 획득하였으며, 국민들이 선택하는 정당지지율에 따라 당락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적법하게 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 11일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을 상기하고자 한다.
또한 정진후 후보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과 음해는 우리 통합진보당에 대한 흠집내기이자 정치공작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중앙일보에게 묻겠다. 우리 당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가 국민 여론의 싸늘한 외면에 부딪치자 이제 비열한 흠집내기까지 동원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기사 작문으로 정진후 후보와 통합진보당을 음해해보려는 행위는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다. 중앙일보의 맹성을 촉구한다.
2012년 4월 3일
통합진보당 선대위 공동대변인 우위영
http://goupp.org/briefing/42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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