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쪼잔한 놈이 되고 훈장질하는 놈이 되앗다. 써글.... 봉팔아! 너캉 내캉은 아무래도 인연이 아닌갑다 아무래도 넌 전생에 내 기집질에 속병들어 혀깨물고 주근 내 마누라 일 거다. 미안하다. 이 글 마지막으로 딴 절 찾아 떠나련다. 어차피 쪼잔해진놈 쪼잔한 짓으로 니 부담이나 덜어 주련다.
앞에 쓴 내 글에 니 싸가지읍는 대응을 머라 할까.... 니 논리대로라면 난 무척 황당했다. '머 이런 터무니없는 자만심 자존감에 충만한 시끼가 다 있지?' 대충 머 이런 황당함이었다. 근데 지나고 보니 존내 마음에 상처가 오더라 싸가지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어린놈한테 욕지거리를 듣는다는 게 참 쪽팔리고 마음도 아프고 슬프고 머 그렇다. 몇 년 전 같으면 대충 그까이꺼 쿨하게 감정을 다스리겠지만 그게 이젠 안 된다. 나이 먹으면 여려진다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너 이눔의 시끼! 머라꼬? 거지 근성? 여기 우리 지역 참여당원이나 시민광장회원들 많을끼다. 그거슨 나보다 그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다. 이 사람들 나를 참 좋아한다. 누구는 날 존경한다고까지 한다. 나도 이들을 좋아하고 수많은 일을 같이했다. 그럼 이 사람들이 거지 근성에 찌든 나를 좋아했다는 말이 자너? 멍청하게도? 그 치?
이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사과를 받았으면 한다.
내가 어제 글을 올리건 딴 거 없다. 너무 서두르다 진정성을 갖고 시작한 니 계획이 오해를 받을까 염려되었다.
글 중간 X 표시는 서프대문에 걸린 니글을 캡쳐해 붙이려다. 너무 들이대는 것 같아 빈칸으로 남긴 것이다. 근데 그거 이제 붙여야겠다.

저 글에 의하면 작금의 박봉팔닷컴이 서프라이즈트래픽을 능가했고 또 니가 누군가를 믿게 되었다는 말인데 그 근거를 제시하고 나를 이해시키면 내가 뻘짓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는 혈서를 쓴 인증샷을 여기 올리겠다.
내 상식으로는 니가 회비를 걷겠다는 선언을 하기 전에 여기 회원들에게 먼저 저 말 번복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해야 했다. 근데 넌 그러지 않고 "난 웬지 회비를 걷어야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그리고 난 갑자기 니 생각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현실에 무력감이 팍 들더라 하지만 니가 의견을 내라니 용기를 내어 의견을 냈다. 그런데 넌 또 몇년전처럼 개거품을 물었다. 분명히 내 글에 니가 댓글을 달면서 왜 지글에 내가 댓글을 다느냐는 둥 얼척없는 소리를 하지를 않나. 참 그렇더라. 내 자신하지만 넌 분명히 오프와 온라인의 성격이 뒤바꼈을 것이다. 100건 건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넌 온라인에서 날 마주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자슥아!
며칠이지만 신세 많이 졌다. 그리고 니가 원하는 것 모든 게 다 이루어지길 빈다. 사과 하지 않을 것 같으면 글 달지 말고 그냥 조용히 창 닫아라. 마지막까지 니 욕 처먹고 가고 싶지 않다, 정말.
그라고 콩아! 내 니 팬클럽회장 자진반납하고 간다. 후임자는 아무나 뽑지 말고 반드시 2인 이상 경선을 통해 뽑도록 하라.
다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거라 거기 눔물 흘리는 너 너 너 그라지 마라 만나면 헤어지는게 인생이 아니더냐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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