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쯩 깐거도 아니고 ...
깔 이유도 없고 ...
깟다 해도 보지도 않을 거고 ...
가죽 보이는 거도 아니고 ...
가죽 보자고 해도 안볼거고 ...
나이먹은거 자랑할 것도 아니고 ...
나이적다고 주눅 들거도 아니고 ...
존중이 세월로 거저먹던 시대도 아니고 ...
어차피, 오프라인에서 우째 보게되면 저절로 존댓말 들을거고 ...
등등.. 그렇게 생각 되네요.
첨:박봉팔닷컴에서 7일째지만, 주둥이 짧게 쓴글이라 해도 반말로 들린건 하나도 없었네요.
말이 짧을뿐이지 하대체가 아니거덩요.
(스트레스 받으실가바 주저리 적어 봤네요)
뭐 형식이 내용을 담보한다는 시쳇말은 접어 두고서...
존댓말로 막말하는 것보다 반말로 옳은 말 하는 것이 훨씬 쿨하지...
예전에 서프에서 봉팔이가 어떤 시덥잖게 착한 척 하는 넘을 신랄히 까는 글에다가
'"봉팔이의 위악이 xxx의 위선보다 쿨하다"라고 했더니 아주 난리들이 났었지...
저는 원래 본 글로 올리는 글 빼고 댓글은 존대를 원칙으로 살고 있습니다...
무지하게 위선적이라(?), 머리 굵어진 이후 새로 만나는 이들은 공자님 말씀보다 더 심하게(?) 20년은 차이가 나야 반말이 자연스럽고,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무조건 존대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렇다고 극 존칭도 우습고, 그냥 10년 내외 동년배(?)한테는 '해요'체 비슷한 예삿높임으로 '통일' 중입니다.. 그게 편한데, 그걸 불편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1,2년을 따져서, 높으면 완전 극존칭, 낮으면 해라체를 구사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들도 많더라구요...
무조건 반말체는 이런 황당한(저한테는) 구분보다는 훨씬 평등해 보여 좋습니다만,
진지한 거 좋아하는 제 태생과 좀 안 맞아, 아무래도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전 기본적으로 호칭과 어투는 집단과 집단의 관계맺음보다는 개인과 개인의 관계맺음에 가깝다고 보는 언어의 '자유주의자(?)'라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모습에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이 사이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거지,,
단지 서프때문에,,그건 아닌데
이 사이트 왜 좋아서 오는걸까.--노무현 유시민때문이라면
우리는 아직도 노무현을 탐구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유명세가 남긴 진짜 실체가 무엇인지, 진정노무현정신이 무엇인지,
화려해보이는 껍데기에 분위기에 휩쓸려 환호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두가 내안에 노무현을 만들어 내가 노무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여기오는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노무현이 되고,,,그러면 우리나라 정치 걱정할것 없잖아,,게임끝났는걸,뭐
자유로운 시민 정의로운 국가! 그럼 국민참여당이 당당한 정당으로 자리매김할꺼야.
수없이 왜곡되어진 우리의 역사는 노무현으로부터 다시 써여지기 시작할꺼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