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빠서 잘 못 들어왔었는데.. 소문내야 할 기사거리가 있어서..ㅋ
내 기사 내가 쓸려니.. 좀 뻘쭘하긴 하지만... 내가 질문하고 내가 답변하면서 그냥 쓴다...
=============================================================
경기도의원보궐선거 의정부시 제3선거구 단일화 협상 진행 예정
이번 총선과 함께 진행되는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의 야권단일화협상은 안산 2선거구를 제외하고는 야권단일화의 전망이 불투명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지난 3월 26일 성명을 내고 도의원 재보궐 선거 야권연대 협의를 촉구하였으나 민주통합당은 그에 대응하지 않아 이제는 사실상 야권연대 협의는 각 캠프별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4월 2일 의정부 3선거구의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후보에게 경선을 통한 야권 단일화 협상테이블을 마련할 것을 통 크게 제안하고 수요일 저녁 7시에 회동을 하기로 하였다.
현재 의정부 3선거구에 출마한 도의원 후보는 새누리당 임무창, 민주통합당 김영민,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 3명이다.
임희경 후보는 이 날 통합진보당 유시민 대표와 독대를 한 후 이와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의정부에서는 유시민 대표가 의정부(을) 야권 단일 후보인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였다. 유시민 대표의 방문 소식에 많은 기자들과 시민들이 유시민 대표를 기다렸으나 돌연 지원유세가 취소되어 그 자리에 있던 민주당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후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후 유시민대표가 임희경 후보만을 따로 불러내어 독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잡한 의정부의 정치 지형 속에서 선거판세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가 점쳐지기도 하였다.
임희경 후보는 유시민 대표에게 "국민에게 지지받는 방법"을 배웠다며 야권단일화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먼저 야권연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결과를 점치기는 매우 어렵지만 경선에 이기기 위해 그 동안 준비해 온 것들이 상당히 많고, 오늘 유시민 대표와의 만남으로 인하여 지역구에서 선거 구도가 유리하게 잡힌 부분이 있으며, 야권단일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면 분명 국민들이 좋은 선택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이 되었던 민주당 도의원의 중도 사퇴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통합진보당에서는 자당의 의원들이 사퇴한 지역에는 무공천을 했다"는 사실을 밝힌 후 "민주당에서 중도사퇴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공천하지 않았으면 큰 야당으로서의 모범이 되었을 것" 이라며 그렇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뜻을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40:31 정치에서 복사 됨]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