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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단영화평(22) 안토니아스 라인 Antonias Line [원문보기]

 
 
[1/31]   냉이아빠 2011-05-09 (월) 20:53
지하실 개조해서 관람실 만들었다니 이 독한 양반.
혹시 빔프로도 DIY 한 건 아니겠지?
 
 
[2/31]   둠바 2011-05-09 (월) 20:55
냉이아빠// 응 돈없어서 못해 ~ㅋ
 
 
[3/31]   냉이아빠 2011-05-09 (월) 20:56
둠바/ 하긴 요새 그냥 기성품 사는 게 더 싸고 좋더라 -_-
 
 
[4/31]   khalki 2011-05-09 (월) 20:59
벽에 불꽃!!! ㅋㅋㅋ
야 진짜 둠바 넘 고맙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들의 후기를 마치 내가 쓴 것마냥 비슷한 관점에서 쓰인걸 보니 행복하군화~
내가 이정도를 쓰려면 몇날 며칠을 썼다 지웠다 할게 분명해. ㅠㅠ
스크랩해놓고 잘 볼께!

(그치만 이번엔 기장이 짧아서 좀 아쉽군. 훗.)
 
 
[5/31]   둠바 2011-05-09 (월) 21:00
냉이파더// 원래 옛날게 좋자나. mp3음질보다 cd음질이 좋고. cd보다 레코드가 훨씬좋고.(적절한 비유인가 -_-)
 
 
[6/31]   둠바 2011-05-09 (월) 21:01
칼키// 응아니야 뭐가 고마워 나도 놀면서 하는건디 ~
  근데 <간단영화평>인데 몇번쓰다보니까 자꾸 길게 늘여뜨려놔서 몇몇읽어주는 친구들이 약간 피로할것같드라고.
  그래서 대폭줄였소
 
 
[7/31]   박봉팔 2011-05-09 (월) 21:02
라인이 가계도, 트리 말하는 건데 고대 역사를 보면 여성 중심의 가계도가 이상한 것이 아니었지.
요즘 강호동라인, 유재석라인 그런 말 유행하지만.
이 영화는 진보적인 영화. 좋은 영화.
 
 
[8/31]   냉이아빠 2011-05-09 (월) 21:04
봉팔/ 왜 너까지 끼어서 흑백남자 일색인거냐.
    그러고보니 나도 흑백남자의 얼굴이군.
    칼키도 뭐 흑백에 가깝다.
 
 
[9/31]   khalki 2011-05-09 (월) 21:06
ㅋㅋ 잘했어. 나야 이영활 몇번이고 봤으니 길수록 기억이 새록새록 재밌게 볼 수 있지만 안 본 친구들은 피로할 수도 있겠다.
근데 개인영화관 정말 부럽다. 주택으로 이사가면 반드시 만들고 싶은 방. 신림동 고시촌의 그 코딱지만한 크기로라도 좋으니 말야..흡연 가능하게 환풍기 좋은거 달고.
 
 
[10/31]   khalki 2011-05-09 (월) 21:07
인류가 나아갈 길은 결국 모계사회로의 회귀가 아닐까. 그게 이 지구를 구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능..<밀레니엄> 읽고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고.
 
 
[11/31]   둠바 2011-05-09 (월) 21:08
박회장/ 좋은영화지. 여자가 기둥이되서 쭈욱뿌리내려서 ㅎ
 
 
[12/31]   둠바 2011-05-09 (월) 21:10
칼키// 내가 좀 오버해서쓴거야 --ㅋ 개인영화관 이라니 ㅋㅋ 걍 엄청 지저분하고 협소해
칼키근데 아파트가 편하다. 주택은 골치아픈게 많어 ㅠㅜ 입바른소리하는게 아니라 진짜야.
나도 돈이빠이 벌면 연립빌라쪽으로 이사나가려공
 
 
[13/31]   박봉팔 2011-05-09 (월) 21:14
그리고 농담 아니고 세월 지나면
박봉팔닷컴 영화평 다 긁어모아서 책 하나 낼 생각도 해.
웬간한 가치 있는 영화에 대해 언급을 다 해보는 거지.
좋은 영화평들 여기 저기 널려있는 거 같아도 정보가공 안하면 말짱 황이듯이
자료화- 가공- 정리편집- 활용이 더 중요하거든.

중요한 영화에 대한 평들 500편-1000편 모이면...

(@둠바  영화감상문 길게 써도 좋다는 말!)

수고들 하시고, 나도 수고할께. 그럼 이만.
 
 
[14/31]   냉이아빠 2011-05-09 (월) 21:15
칼키/ 인류가 나아갈 길은 제일 먼저 인구를 줄이는 것 부터.
 
 
[15/31]   khalki 2011-05-09 (월) 21:15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반정도 됐는데, 난 이사온 담날부터 주택으로 돌아가고 싶더라. ㅎㅎ 사람마다 다르니까..
 
 
[16/31]   khalki 2011-05-09 (월) 21:16
냉이//지구를 구하는 길은 전 인류가 동시에 사라지는 것부터.
 
 
[17/31]   냉이아빠 2011-05-09 (월) 21:18
칼키/ 여러모로 비슷한 취향이구만. 난 능력 안되서 주택으로 못간다.
      인류는 없어져도 된다는 생각은 나도 마찬가지다.
      혹시 만화 기생수 봤냐?
 
 
[18/31]   khalki 2011-05-09 (월) 21:20
냉이//안 봤는데. 추천작? 일본거?
 
 
[19/31]   냉이아빠 2011-05-09 (월) 21:23
오.... 칼키... 그거 중고서적으로라도 구해서 봐라.
기본 정보 알려주마. 일본. 총 7권 (아마도).
<좋은책많은데> 같은 중고만화사이트 가면 있을거다.
종種으로서의 인류를 생각해보는 좋은 작품이다.
스포일은 안하겠다.
숀레논 DVD는 받았냐?
 
 
[20/31]   khalki 2011-05-09 (월) 21:26
냉이//지난주 금욜날 받고 계속 돌리고 있다. 디비디도 보고. 데드밋!!!! 넘 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생수. 오케.
 
 
[21/31]   둠바 2011-05-09 (월) 21:28
두사람간에 모종의 거래가있어보인다. 흠 '_'
 
 
[22/31]   khalki 2011-05-09 (월) 21:31
아니, 전에 션레논 음악을 냉이가 올렸어. 난 좋아서 혼절했지. 그리고 션네논 씨디를 주문해서 지난 금욜에 받았단 야그여. ㅋㅋㅋ
 
 
[23/31]   흑산도 2011-05-10 (화) 01:03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추천..글고 인자 볼라꼬..^^
 
 
[24/31]   khalki 2011-05-10 (화) 01:14
냉이//구글크롬으로 좋은책많은데 가서, 중상짜리가 있길래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다시 들어가니까 품절 떠. 그래서 다시 구글크롬으로 들어가니까 장바구니는 빈 상태. 설마 몇분간격으로 나랑 같은 책을 노린 잉가니 있을리는 없을텐데. ㅠㅠ 열권짜리 상태 중간짜리만 남았는데. 또 새로운 중고가 들어오겠지? 요즘은 만화나 비됴 대여점이 없어져서 영 불편하네.
 
 
[25/31]   냉이아빠 2011-05-10 (화) 01:16
칼키/ 꼭 거기 아니더라도 예스24에도 중고장터 있고 뭐 여기저기 많다.
    기생수 정도는 그래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일거다.
 
 
[26/31]   khalki 2011-05-10 (화) 01:35
냉이//애니팝이란데서 주문했다. 덕분에 좋은책많은데 같은 좋은데 알게 됐네. 땡스!
 
 
[27/31]   아스라이 2011-05-10 (화) 02:06
기생수는 인터넷에 파일 많이 돌아댕기는데..
일본꺼는 만화나 애니나 영화나 드라마나 파일 엄청 돌아다녀...그것도 떳떳하게
꼭 일본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것같단 말이지..-_-
 
 
[28/31]   khalki 2011-05-10 (화) 02:11
아스//나도 봤어. 근데 역시 만화는 꾸리꾸리 냄새나는 종이책으로 봐야 보는 것 같더란 말이지.
 
 
[29/31]   고지야 2011-05-12 (목) 04:24
'언제나 웃으며 가열찬 신념을 유지하는'.. 씩씩한 안토니아를 보며 불끈 힘이 솟던데. 좋은 영화야.
영화볼 때가 세상에서 가장 기쁘고 흥미롭다..에 열표!
 
 
[30/31]   andzm 2011-05-18 (수) 11:55
와~~~~~~~~~~~
언젠가 이영화를 보면서  여성으로 이어지는 모계사회의  감동을 느끼었고
꼭 다시보고 싶었다

결혼이나 남편이라는 존재를 인정 하지않고  아기를 같기위해  좋은 유전자를 가진것같은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물구나무서기를 하여 배란을촉진 하려는 당돌한 천재손녀 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집앞의 나무그늘아래서 긴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장면이 떠오른다.
 가족의책임과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우정과 애정으로 서로에게
도움과 애정을 나누는 여자의 가족과  남자의 가족의 모습이 어쩌면 인생의 여러모습중에서

어쩌면  가장 합리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면서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31/31]   둠바 2011-05-19 (목) 17:52
나보다 andzm 이 영화평쓰는게 낮겠다. ㅎㅎ 멋지게 추억을 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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