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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오늘 이시간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소시민으로서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가 다시 떠오르는 건 새삼스러운 일일까?
애초애 유시민은 문화와 정치를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묵도하는 실망스런 현실 또한 정치와 문화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그가 정계를 은퇴하고 저술인으로 돌아간 것은
그래서 이상할 것은 없는 유시민스러운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의 횡보를 존중하면서 그의 저서를 리뷰하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그의 저서 안에서 그가 펼치고자 했던 정치 아니 그가 꿈꾸던 세상의 단초가 펼쳐져 있으리라는 확신때문입니다.
소설가가 되고 싶은 문학만학도로서 읽고 느낀 정서적 반향에 충실한 서평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입금했습니다. 등업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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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머 맨날 쉰내나는 남정네덜만.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