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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강철 똥구녁인지
내가 애기피부 똥구녁인지
이거 울회사 비데 쓸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네...
아니 무슨 화장실에서 일 볼 때마다
수압이 최강으로 세팅되어 있어...
무심코 세정버튼 눌렀다간 아주 똥구녁이 남아나지 않을듯..
아까도 무심코 또 세정버튼 눌렀다가
강한 물줄기가 내 여린 항문을 유린하는 바람에
짧은 단말마를 지르며 입을 막고 참았다..
치질끼가 있는건가? -_-;;
예전에 군대 있을 때
치질로 존나 고생한 고참이 있었는데
어느날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그야말로 피바다..
지나가다 다른 고참이 그 광경을 보더니
"야.. 경찰불러.."
그러면서 휴지로 폴리스 라인 치는 시늉하는데
아 존나 웃겼는데도 신병이라 웃지도 못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난 비데 사용할 때 왠만하면 무브세정모드로 하는데
일반 세정모드에 비해서 웨이브 지듯이 물줄기가 나오는 바람에
느낌도 괜찮더라고...
그러면서 히프짝을 변기에서 좌우로 이리저리 움직이면
괄약근 전체가 세수하는 느낌이랄까...
똥꼬주름 사이사이 낀 똥들이 씻겨가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우리 집에는 비데가 없어서
은근히 회사에서 똥마려울 때면
앞서 얘기한 나만의 의식이 살짝 기대가 되곤 하는데
아까의 그 강력한 수압때매 쾌감을 잃어버린거 같다.
아직도 똥구녁이 얼얼하다...
다들 지하철같은거 타고 다니면서 케겔운동들을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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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