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같이 더운 날, 난 미용실에 앉아서 지지고 볶았다. 위 짤방은 그 후의 내 모습이닷! 
아마.. 여인네들에게는 미용실에서의 시간만큼 강압적으로(?) 느긋한 장소도 쉽지 않지 싶다. ^^
덕분에 참으로 오랫만에, 느긋하게 봉팔네를 여기저기 돌면서 아이쇼핑을 했다. ㅋㅋ
음.. 나는 혼자서 전쟁하는 사이에.. 봉팔네는 많이 발전했넹..
이젠 거의 정착된 몇몇 훌륭한 기자들의 글이 눈에 띄고 봉팔컴의 업그레이드된 수준이 내 맘에도 감격스럽더라. 성격 별난 봉회장(<- 본인도 인정한 바)의 탄압에도 여태껏 묵묵히 자리를 지켜낸 나도 어쩐지 뿌듯하고..
새는 좌우날개로 난다고.. 그 말이 요즘들어 참 새롭다. 어차피 이 땅에 같이 사는 사람들인 바에는.. 어떤 방향도 열외인 쪽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균형을 위해서 입은 하나, 귀는 두개겠지!
그러나! 그렇게 걸러진 바른 입 하나! 울 나라 언론 현실에 보석같지 않을까.. 자뻑인가? ^^
그런 의미에서 봉닷컴의 내용적인 약진을 경축한다.
수정한다. 위 짤방은 내 모습이기도 하고.. 킁,
성장한 봉팔컴에 바치는 장미 한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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