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다 글 올리고 댓글도 달고 그러고 있다. 누구는 추천누르고 누구는 반대는 누르더라. 댓글 한마디에 발끈하는 닉들도 있고 나더러 참으라 하는 닉들도 있어.
근데 말이야 내가 특별나게 참여당까는것도 아니고 내가 특별나게 봉파리 까는것도 아니고 내가 특별나게 눈사장 깐것도 아닌데 님들은 득달같이 달려 들어 나한테 " 이런 곳에 오지마" " 너같은 종자~~" " 사진 바꿔~ " 하는데
이유가 도데체 뭐냐?
민주주의가 그렇게 님들 마음 속에 확고히 자리잡고 체화되서 나오는 자동반사적인 거부감이냐? 아니면, 민주를 님들이 아는 그 어떤 카테고리안에서 님들만이 느끼는 그 어떤 분위기를 내가 방해라도 한거냐? 난 대한민국의 일반 대중이야 그리고 전에도 말했지만 노무현님을 너무 존경하고 유시민을 노무현님의 대를 잇는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아주 굳게 굳게 생각하는 사람이야. 노무현님이 돌아 가시던 날 나 얼마나 울었는지 님들은 모르겠지. 내 아부지 돌아가신 것처럼 울었던 나야. 내 아부지 시민운동 하다가 가산 다 말아 드시고 경제력이 쫌 있으신 울 오마니 덕분에 그나마 돌아 가시는 날까지 그럭저럭 걱정없이 살다 가셨어. 그래도 울 아부지가 벌려 놓은 빚 아직도 지천이야. 한때 울 아부지를 너무나 원망하면 살았지만 30너머 가니까 아부지라는 존재와 인생편력들이 내 가슴을 찢어 놓더라. 난 그게 너무나 아파. 왜 이런 비극적인 인생모드를 울 아부지와 내 인생모드에 자리매김하게 되었은지 말이야.
다시 말할께. 왜 님들은 님들과 뜻이, 말이, 어감이 틀리면 그렇게들 비토를 하지? 비토가 아니라 그냥 글이 그렇게 읽혀져서 그런 댓구를 달았다고 말들을 하겠지. 그런데 님들은 아니? 님들이 그럴수록 님들만의 잔치가 되고 님들만의 울타리가 되는거야. 나같은 선량한 민주주의 추종자 조차도 받아 주지 못한다면 님들의 궁극의 목적은 어디쯤에 있는 것인지 나로선 참 난감할 뿐이다.
난 민주의 대의명분아래 민주의 뜻 그대로 설혹 시간이 걸리고 장애가 있다고 하더라도 다 같이 갔으면 좋다고 생각해. 노무현님이 꿈꾸셨던 세상이 순혈주의로 가득찬 엑기스의 민주주의라고 생각들 하는지 난 정말로 궁금해. 무지랭이 시장 아주머니, 시골 촌부, 철공소 순진한 총각, 조립공장 이쁜 내 각시같은 서민 민중들이 니들 틈에 끼어들어 한마디 글 올리고 한마디 댓구 올리고 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니?
참여당도 봉팔이도 눈사장도 안깠을 수는 있지만, (이를테면) 인종차별이나 친일발언 같은 걸 했을 수도 있잖아? 여기서는 참여당도 봉팔이도 눈사장도 깔 수 있어. 상식에 기반만 한다면.
니가 어떤 글을 쓰고서 욕을 먹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단지 니가 안깐 것들에 대해서만 말하면 곤란하지?
선량한 민주주의자?
딴지를 거는 건 다음 문제고 이런 말이 내 글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이해 불가하고 내가 딴지를 걸지 말라하는 선막음적인 님의 댓글의 의도는 무엇인지 영 알 길이 없네요.
무엇이 내가 나를 선량한 민주주의자로 보면 안되는 지. 님이 말하는 난 불량한 민주주의자라는 말인지.
님은 말한마디로 진정 선량한 사람을 참으로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고 있네요.
반대에 선다는것은 내가 불량 민주주의자고 님은 선량민주주의자라는 것이고 ...
내가 쓴 글이 당신의 무엇을 그토록 자극해서 날 불량한 민주주의자로 만드는지 참으로 이해 하기 힘듭니다.
자극이 아니라면 내가 무슨 민주주의에 어긋난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이런 말들을 하는지..
단지 님들과 같은 분들의 기조를 분위기를, 개념탑재를 안하고 무지랭이 글빨로 써재꼈다고 이런 인격비하적인 말을 쏟는 것인지 참으로 용납하기 어렵소이다.
조은길/님이 쓴 글의 전체적인 기조가 여기 봉파리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겠다고 썼소. 그러면서 니들의 생각이 어떤지 물었고. 그러면서 님은 선량한 민주주의자라는 말을 덧붙였구요. 난 님의 개인사에도 관심없고 님을 아직 잘 모른답니다. 그래서 님이 쓴글만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님이 질문을 했길래 들여다봤더니 그런 글귀가 있어 심리적으로 날 막더란 말이요. 거기에 대한 내 생각이었오.
냉이 아빠/ 내글 보구 올래요?
내가 깐거 별다르게 없고요, 그냥 소회정도 말한거에요.
아이디 클릭하면 나오니까 한번 보세요.
내가 안 깐 것은 말하지 않았는데 뭔말인지...
난 대중을 상대로 하는 사이트에서 폭넓은 아량이 부족하다는 걸 말하고 싶을 뿐이고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은 오면 안되는 그런 특정되고 한정적인 곳으로 만들지 말자는 글을 썼을 뿐이요.
선량한 민주주의자라고 내글에 안썼는데 님이 먼저 구획정리를 하시길래 내가 발끈한겁니다.
님은 내가 나를 선량한 민주주자라고 표현 했다고 했는데 난 나를 일반적인 대중의 한 사람이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 이상의 어의확장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님이 내가 날 선량하다라고 자위했다고 하는 뜻이 내포되는 댓글을 남겨서 발끈한 겁니다.
그리고 이런 댓글 논쟁도 조금 아니, 참 많이 힘듭니다.
조은길/제가 님의 저번글에 동의하지 못해 추천은 못눌렀지만 제 생각은 써 놨습니다. 그게 제 이유이기도 하구요. 님도 제가 썼던 글을 읽어보시면 님과 저의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겁니다. 그리고 이런 정치사이트에서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건 참으로 힘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님은 제가 위의 댓글에서 썼듯이 비추보다는 추천을 더 받으셨잖아요. 그걸로도 부족한가요? 그냥 내 편이 더 많구나하고 넘어가길 바라는건 저만의 욕심인가요? 전 글에다간 강하게 싸지르는 편이지만 님처럼 부드러운 분에겐 비록 생각이 달라도 강하게 대들지는 못합니다.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면 편해집니다. 그게 님이 글속에서 강조하셨던 민주주의의 또다른 형태인 다원주의 또는 문화적 상대주의 뭐 이런 거랑 궤를 같이하지 않을까요?
똥구리/호는 노무현님과 참여당과 유시민이고 불호는 한나라와 그 무리를 따르는 종자들.
난 참여당 당원이고 노무현 재단 후원회원인데요. 이 이상 뭘 더 님들한테 설명해야 되나요?
내 글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난 님들이 봉팔닷컴속에서만 정체성을 인정받으려 하는 우물안 개구리로 보겠습니다.
난 대중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받아 들이라는 속좁은 제 뜻을 말한 것 뿐인데 님들은 제 글을 봉팔닷컴 회원들을 우숩게 알고 있는 일갓 눈팅회원의 글로 치부해버리고 님들의 가드를 올리고 방어하기에 바쁘시니 뭐라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대중과 같이 호흡하자는 님들의 언변과 논조 철학들은 님들의 쪼그만 자존심을 내리려 하는 그런 냄새나는 글들에 대한 반응은 이리도 즉각적이신지 묻고 싶네요.
함께/ 애초에 니 글에 달린 댓글이 그리 많지 않던데, 대개는 점잖은 대화더군.
sns의 댓글이 좀 짜증나기는 했는데, 그건 한귀로 흘려도 될, 게시물과는 별 상관 없는 말이었으니 그냥 무시해도 되겠고. 첨에는 도대체 얼마나 억울하길래 이렇게 성토하는 글을 올렸나 염려되어서 니 말대로 찾아봤는데, 그 댓글 하나 때문에 이러는 거라면 졸라 짜증난다.
니눈에는 안보이냐? 내눈에는 잘보이는데 라는 니 댓글때문에 몇 번을 뒤져봤는지 아냐?
냉이아빠님/ 전 SNS댓글만을 두고 말하는 것 아닙니다.
여기저기 많은 댓글 심지어 눈양과 스납 글중에 올린 댓글중에도 그런 집중적인 비난의 댓글 폭탄들이 제게 오더군요. 그래서 이런 글 올리게 된거구요. 전 이런 저의 글들이 다같이 어울어져 함께 사는 희망이 있는 미래를 보고픈 소망에서 올린 글입니다.
함께/ 내가 일일이 니 댓글까지 돌아봐주길 바랬던 거냐?!
니 본글 다 읽은걸로도 지금 무지 짜증나거든?
니 눈에 잘 보이는거 내가 눈에 쌍라이트 켜고 일일이 검색해서 찬찬히 읽어보고 대답해주랴?!
애초에 이 글을 읽고 댓글을 단 내가 잘못했다.
하지만 중간에 <난 잘 보이는데 넌 안보이니?> 라는 댓글은 너, 사람 병신취급한거다.
오늘 본글만 하더라도 서두에서 너무 강하게 치고 나오니까 저부터도 일단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게 되더군요. 차라리 처음에 님의 입장을 간결하게 밝히시고 나중에 설명하는 식으로 하셨더라면 많은 시간과 오해의 논란들이 줄어들었으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님의 입장에서는 서두부분이 더 중요했겠지만요.
하지만, 이 부분은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라든지 여기 봉파리닷컴의 상황이라든지
여러 여건에 비추어서 조금은 반감이 일어나게 되는 서술방법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좋은 의견 나누시고 ...
같은 길 가셨으면 합니다.
박봉팔닷컴에 대한 정체성 부분은 두번째 본글에서 명월왕자님이 아주 잘 설명해 놓으셨더라구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한가지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극단의 경우 봉파리닷컴의 회원들하고 님의 참여당 탈퇴여부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을 연결시킨다면 님께서 그만큼 강조하시는 부분이 상당부분 버블이라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봉파리닷컴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여 참여당을 탈당한다든지 이러한 생각은 아주 소아적 마인드라고 여겨집니다.
이곳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동반자임에는 분명하지만 여기와 탈당을 연계하는 것은 적절한 생각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언급한 의도가 무엇인지는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저의 짐작이 맞다면 이거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보다도 님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이점 잘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냉이아빠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난 댓글까지 다 읽어 주서서 감사하고요.
정치방글에 오고 간 멘트중에 그런 글들이 많이 있었구요.
전 사람 병신취급하지 않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말이죠 상대가 눈 앞에 없다고 막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그랬죠. 컴뒤에 사람이 있다고..
짜증이 나시는 제 불찰이니 죄송하다는 말씀드릴께요.
다음부터 제 글이 혹여 있다면 패스해 주세요.
님과 저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엔 님께서 오늘 본글의 서두부분에서 격노하실 만큼 크게 이슈화될만한 댓글들도 안보이는데 ... 제 생각인가요? 물론 님의 입장에서는 100% 받아들여 주시길 바라겠지만 ... 정치사이트가 어디 그렇습니까? 지난 글 모두 검색해 보니 그저 평범한 댓글의 주고받음인데 ... 많이 서운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거듭 말씀드리자면 본글이 3개있는데 모두 잘되자고 한 말이지만 표현상으로는 아주 까칠해 보였던 건 사실입니다. 두번째 본글은 핵심자체가 흩어져 있구요. 또한 님이 말씀하셨듯 혼자서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하셨으니 글을 그렇게 쓰셨는지는 몰라도 나타내고자 하는 키워드가 잘 안보입니다. 이점도 참작해 주셨으면 합니다.
꼬마딜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런 수고를 끼쳐드려서요.
제가 참여당을 탈퇴하고 하는 문제는 이곳 봉팔닷컴의 문제만은 아니고 나름의 판단이 있는 거라고 여겨주세요. 버블이던 아니던 제 생각은 바름과 참됨에 있습니다. 탈퇴를 하더라도 투표, 선거는 바르고 참되게 할 것입니다. 다만 민주를 성취하기 위한 너무나 성급한 인위적인 부대낌들이 많은 부작용을 수반한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요즘 많은 고민을 하고는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도 중요하지만 향후 십년, 아니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가는 번듯한 미래의 자리에 떳떳한 선조들의 자리매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앞섭니다.
섯부른 불장난보다 차분한 김매기가 낫다라는 그런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함께/ <내 글을 읽어봐라. 이런 욕들이 왜 안보이나. 코멘트까지 다 읽어봐라> 라는 말은 지금 봐도 좀 어처구니 없소이다. 맞은 놈은 아프다는데 왜 때린 사람은 안때렸다고 하는거지? 27번 댓글은 <병신취급한 적은 없지만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고 말은 참 곱게 썼는데, 듣는 나는 왜 이렇게 기분이 더럽지? 나는 왜 더더욱 병신취급 당하는 느낌일까?
나도 모니터 뒤에 사람들 얼굴이 보이는 것도 같다고 가끔 말하곤 하는데, 당신의 이번 댓글, 당신 말마따나 과연 컴 뒤에 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쓴 글인지 되물어봅시다. 마주하고 앉았다면 이런 식으로 말할거요?
난 지금 사람을 대하는 당신의 비아냥거리는 태도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조은길님///
맞습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바와 큰그림에서는 같네요. 그런데 어떤 부분이 걸리시는지 그것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협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 저의 한계/또한 온라인상의 한계가 있어서 아쉽습니다.
제가 이곳과 연계하여 참여당을 탈당한다는 부분에 대한 버블이라는 의미는 다름이 아니구요.(사실 이렇게 표현하기는 싫었습니다만) ... 그 정도밖에 안되는 열정이냐는거죠 ... 박봉팔닷컴이 참여당의 기관지도 아닌데 여기와 연계지어서 탈당을 거론한다는 것은 그만큼 님의 확고한 마인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겁니다. 이 점에서 버블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안드리기를 원했었는데 님께서 다른 의미로 해석을 하시니 부득불 설명을 드리는 점 서운하게 생각치 마셨으면 합니다.
결론///
그렇다면 왜 굳이 탈당문제를/민주주의에 대한 문제를 ... 여기에... 본글에 ... 무슨 의도로 ... 언급하셨냐는거죠. 이거 님의 개인적인 도덕적/양심적인 부분을 타인에게 미루려는 무책임한 발상 아닙니까? 님께서 두번째 올리신 본글에 보니 법률용어가 상당수 등장하던데 님께서 혹시 법학을 전공/공부하셨거나 현업에 계신다면 <법률적 인과관계의 정의>를 누구보다도 잘 아실 겁니다. 그러니 ... 박봉팔닷컴하고 님이 말씀하시는 참여당 탈당/민주주의 부분과는 인과관계가 없다는거 누구보다도 잘 아시죠? 극단적인 경우 박봉팔닷컴에서 님을 홀대햇더라도 참여당을 탈당하고 민주주의를 뒤돌아보지 않을 정도로 님의 수심이 그리 얕습니까? 이러지 마시라는거죠. 님은 크게 실수하신겁니다. 이런걸 보고 소아병적 행위라고 합니다. 극심한 논리비약이라고 하구요. 무책임한 양심의 전도/내지는 회피라고도 합니다. 잘 헤아려 주시길 빕니다.
냉이아빠님/ 전 비아냥 아닙니다.
님의 말에 병신이니 하는 말을 보고 한 것입니다.
절대 님을 업신여기고 기분 나빠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소중한 충고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단지. 제가 님의 봉팔닷컴의 말투를 접수 못해서 다소간의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그렇더라도 전 님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진 않았습니다.
암튼 제 글과 멘트를 찾아보신 님에게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꼬마딜러님/
소아병적이고 논리비약이라해도 달리 답변이 없는 궁색함 입니다.
다만 제가 느끼는 한계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만인이 보는 이런 공론의 장에서 누구때문에 어디를 탈당하네 마네 하는 건
지적해 주신대로 무책임의 극치인 것은 맞는 말씀입니다. 적극 반성하겠습니다.
소통을 하고 싶은 작은 마음이 이 곳 분들의 아니, 많은 분들의 뜻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니
제가 피하는 것이 맞다고 여겨야 제가 살 길이겠죠?
아니면 제가 요즘 읽고있는 국가란 무엇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같은 것만 보고 혼자 살아야 하겠죠.
이건 비아냥이 아닙니다. 다만 맞지 않은 면들이 많다고 제가 느끼기 때문일겁니다.
조은길님///
많이 아쉽습니다.
아닌 말로 술잔이라도 기울이면서 같이 얘기나눈다면 홀로 그런 생각을 안하시고
서로간에 힘도 되고 그럴텐데 ...
분명한 것은 님께서 좋은 뜻을 가지고 계신 것 ... 인정합니다.
온라인상의 소통상 한계라고 보시구요. 제가 드린 말씀으로 인해서 혹시 상처받지나 않으실까
저으기 염려가 됩니다. 조금 심한 말이라고 여겨진 부분이 있다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박봉팔닷컴이 혹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공간은 아니라는 점 ... 조금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각자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 무차별적인 공격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생각키로는 굳이 그러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라고 박봉팔닷컴이 흡족하거나 다 마음에 드는거 절대 아닙니다 이점 참고하시면 합니다.)
님이 사용하신 언어표현으로 인해 저 역시 처음에는 경계/차츰 긴가민가 했던 건 사실이구요.
그런데 쭈욱 글을 훑어보니 진심이 보였습니다. 거듭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서로 같이 어깨동무하면서 함께 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 참여를 이끌고 유시민의 대의를 더욱 존중하고 따르려는 사림들이
좀더 진중해지고 폭넓고,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올린글입니다.
언어의 부족함이 있다면 널리 해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 민초의 마음을 얻는 다는 것은 그리 쉬운 길도 어려운 길도 아닙니다.
그들의 우리의 마음속의 갈구를 보고 부족한 것을 보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나눌 것은 나눠야 하고 합 할 것은 합해야지요.
하지만 그 대상의 구분은 여러분들이 하는 것입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