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때가 이르지만 나름 정세가 희미하나마 갈리고 있는 형국이다.
원래 내편인지 적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화합이 잘 안된다.
저넘이 내편이 아니면 어쩌지 하고 경계를 하기 때문이다.
편이 확연히 갈리고 추구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확실해질때
협상의 폭도 넓힐 수 있는거고 당당하게 지분도 요구할 수 있는거다
그래야 서로 의심하지 않고 훗날을 도모할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친노의 지분이라는 것은 엄연히 존재한다.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나름 공과가 있기 때문이다.
유시민은 공은 버리고 과를 선택했다. 누구도 꺼리는 과를 선택함으로써 나름 민주당과 그리고 공을 차지하려는 친노그릅과 차별화를 도모했다.
물론 이광재 안희정 김두관을 비롯한 이해찬 한명숙을 포함한 친노들과도 차별화하는 것이다.
이길은 지극히 위험한 길이다. 자칫 왕따에 고립무원의 족쇄를 각오해야한다. 그러나 그길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유시민은 직감한 것 같다.
유시민의 도전은 시작됐다. 처음 칼럼을 때려치우고 정치에 뛰어 들었을때 난 직감했었다.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않될 몇 안되는 사람이 될것이라는 것을..
지금 유시민은 전방위에서 도전받는 고립된길을 가려 하고 있다.
혹자는 민주당과의 차별화가 독이 된다고 말하지만
분열주의자라고 낙인찍히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유시민의 생각은 차별화만이 파이를 키우고 훗날을 도모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것 같다.
그렇다!
더욱더 민주당과 차별화를 가속화 해야한다.
서로가 완전히 갈길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때 까지 차별화를 계속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모든 고난을 다 짊어지고 간다하지 않는가?
이런 엄중한 때에 박봉팔닷컴은 그야말로
찐빵속의 앙꼬다.
사막의 오아시스고 가뭄에 단비다.
노무현이 가려했던 길.. 지금 유시민이 가려하는 길..
아무도 가려하지 않는 이 비포장 험한길을..
박봉팔닷컴이 한발 앞서 가보자..
노무현 유시민에 목말라 하는 민초들의 마당으로 맹글자..
지금까지 숫한 배신을 당해왔던 우리 민초들의 최후의 보루로 맹글자..
배신하면 주금 꽝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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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