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여건상 선뜻 나서지 못하는 점은 저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도 넉넉하지 못하고 특히 낮에는
이곳에 올라오는 글을 모니터링 할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큰 이유로 꼽을 수 있구요.
시간도 능력도 저보다 월등하신 분들이 맡아서 편집일을 도우셨음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뒤에서 댓글조차도 달지 않았습니다.
박 봉추님
댓글보고 얼마나 웃었는지요.
생각하고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지만
그래도 제 생각이 흔들리거나 바뀌진 않았어요.
(댓글에 추천도 안 눌렀어요 제 닉이 있어서)미안 봉추옹^^
공개된 곳이라 글이나 댓글로 저에게 있었던 일들을 일일이 이야기 할 수도 없고,
지금은 이곳에 없는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고 지냈기 때문에...
그 사람 없는 자리 그 사람이 하던 일
제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마음이 편치가 않다는 이야기죠)
그 분들에게 연락을 안 하면서 이곳에서도 혼자 독고다이로 지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댓글도 달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솔직한 심정을 오늘 털어 놓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댓글을 달지 못했던 이유입니다.
대표님이 올리신 글 읽고 팔할옹 댓글,봉추옹 댓글도 포함
고민을 좀 했습니다.
안 했다면 새빨간 거짓말이구요.(좀 많이)
제가 내린 결론은요.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봉사라고 생각하고
동참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제가 먼저 총대를 매겠습니다.
생활방 방장으로 편집에 동참할게요.
개인 사정상 업무시간을 제외한 저녁에 편집을 하겠습니다.
오프모임은 하지 않겠습니다.(전화 메일 가능함)
동참하는 목적도 봉사이니 다른 오해는 전혀 안 하셨음 고맙겠습니다.
아더/ 컴맹이어도 편집일 하는데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야
왜냐믄... 사이트 자체의 시스템이라서 운영진이 대충 어케 해야 한다고 말 해주면 고대로만 하면 될 거이니깐... 아더가 뭘 만들어야 한다거나 손 봐야 할만한 것을 없을 거라는 야그야.
긍게로 문예방이랑 정치방을 맡아서 대문 보내고, 제목 글자나 띄어쓰기 정도만 봐주면 될거인데
..이 문디 생각보다 멋지네.
..오오오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