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개그 하나라도 아주 심사 숙고 함
모든이들의 성향을 파악 오타쿠 기질 충만
전체를 아우르며 틈새로 비집고 들오는 능력 탁월
은근히 신비주의 그러나 스스로 뽀록 다 냄
졸라 띵띵하고 못 생겼을 거 같음 지저분하고
날카로운 감성이 한 번씩 나오는데 타이밍이 안 맞을땐
댓추 하나도 없슴 명색이 댓글 크레인인데
맘씨가 늠 착해서 손해? 마이 볼거 같음
데니는 점잖은 스탈에 매력적인 케릭터
뜨르는 병맛이라기보단 싸가지 없는 스타일.
뜨르 첨 만나서 내가 '라멘'(종류도 많고 별식이라서) 먹을까? 하니까,
이게 약간 짜증을 내면서 내 제안이 말도 안된다는 듯, "밥 먹자"고 하더라고.
내가 사는 건데, 보통 사는 사람이 먹자는 데 따르지 않나?
그것도 첨 본 사이에, 내가 나이도 더 많은데.
근데 짤 없더라고. 지가 먹고 싶은 밥 먹어야 하면 먹는 스타일.
밥 다 먹고 한다는 소리가, "그래 이거지. 좋네. 밥."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