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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타지마할 부근에 있는 아그라 마할(Agra Mahal) 호텔 새벽에 여자손님 방문해 마사지와 샤워 제안 밀어내고 문 잠그자 호텔열쇠로 열려고 시도 인도 시골에서 텐트를 치던 스위스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영국 여성이 호텔에서 매니저에게 성폭행을 당할뻔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텔레그라프가 20일 보도했다. 영국 런던출신의 32세
여성은 새벽 3시 45분 경 타지마할 근처 아그라 마할(Agra Mahal) 호텔을 막 떠나려고 하는 순간 매니저가 자신의 방을 방문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매니저는 그녀에게 오일마사지와 샤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거부의사를 밝혔으나
매니저는 방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제안을 거부하고 방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했으나 매니저는 그대로 버텼다. 나는 그를 강제로 밀어낸 후 문을 닫고 열리지 않게 자물쇠를 채웠다. 매니저는
밖에서 호텔이 보관하고 있는 열쇠로 방문을 열려고 했다. 나는
그만하고 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영국인 여성은 밖에
서 있는 호텔 매니저가 너무 무서워 문을 발로 차면서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경찰에게 밝혔다. 45분
후 호텔 경비원으로 추측되는 남자가 합류해 여자에게 문을 열라고 요구했다. 새벽
5시 경 여자는 견디다 못해 2층 발코니에서 4.5미터
아래쪽의 다른 발코니로 뛰어내렸다. 10미터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나는 차도로 뛰어갔으나 아무도 멈추지 않았다. 한참 후 한 릭쇼(autorickshaw) 운전자가 멈췄고 나는 경찰서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호텔 매니저와 경비원은 후에 경찰에 체포되었다. 두 남자는
그녀를 깨우기 위해 방문을 노크했다고 경찰서에서 진술했다. 현재 인도 법규상 강간범에 대해 7년~10년의 징역형이 규정되어있으나 최근 충격적인 성폭행 범죄로 새로운 법률이 마련되고 있다. 새로운 법안은 강간범에 대해 최소 20년에서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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