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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숟가락]선운사 동백꽃에 관한 시들 [원문보기]

[1/13]

미나리

2012-11-02 (금) 14:46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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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다시라기

2012-11-02 (금) 14:48

울 옆지기가
어머님이 좋아하셨다며
한그루 사다가
봄에 꽃보고

깜짝 추위에 놀라
안으로 들여놓았다.
여긴 동백이 견디기
너무 혹독한 곳이라

단지 화분에...

시많고 노래많은 걸 보니
사랑받을 만한 꽃이라는 증거~

꽃이야기 하면서 발이시린
소백산 모퉁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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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데니크레인

2012-11-02 (금) 14:52

비구니 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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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샛별

2012-11-02 (금) 15:28

미나리/나도 부끄러워 진다.

다시라기/소백산도 멋진 걸. 언제 한번 가고 싶당.

데니/거의 비..비슷....어뜨케 알았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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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해질녁바람

2012-11-02 (금) 15:45

샛별/
보살 기자인가
거의 비..비슷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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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샛별

2012-11-02 (금) 15:46

해질녁바람/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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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해질녁바람

2012-11-02 (금) 16:02

샛별/
그럼 스님 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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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소똥할매

2012-11-02 (금) 18:54

최영미가 서운해 할텐데... 감당할 수 있어?
그 냥반 무셔~~

'선운사 동구'

선운사에서'의 꽃도 동백이리라.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아주 잠깐이더군.

슬퍼서 가끔 생각나는 싯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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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샛별

2012-11-02 (금) 19:09

해질녁바람/ 으이구~

울 큰 딸 별명이 한 때 '진지청.년.'이었다. 어매로서 반성을 했다. 내가 쪼금 영향을 준 게 아닌가 하고.

음*가무를 즐기지 못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무려!사!색!에서 찾으면서 조신하게 산다는 뜻이다.

소똥할매/
최영미 첫 시집의 기억이 새롭네.. 이 시도 기억난다. 동백이 뚝 떨어지는 느낌.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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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해질녁바람

2012-11-02 (금) 19:19

샛별/ 그람 지금부터라도 음주가무를 즐겨..ㅋ
난 개인적으로 참 세상에 재미난게 많구나 하는 호기심이 많아서

사색을 찾으면서 조신하게 사는 샛별
세상의 모든거에 호기심이 많은 해질녁

추천 2 반대 0

[11/13]

칼키

2012-11-02 (금) 21:20

거대한 동백나무는 그 자체로 장관이더라.
높이 4,5미터짜리.
그 앞에 서 있으니까 동화의 한 장면에 내가 삽입된 기분이었어 ㅋㅋ

울 집 마당에 있던 동백은 대개 초라해 보였었는데.

선운사, 동백숲도 스크랩~

추천 1 반대 0

[12/13]

순수

2012-11-03 (토) 11:37

선운사 동백나무를 주제로
샛별도 시 써봐라
내가 읽어 주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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