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기자/
잘 보고 있고, 봉팔닷컴에서 누리는 즐거움임다....
이영희가 조선일보에 연재할 때 견강부회 아닌가 했음.
고대 언어를, 구어를 표기했던 방법은?
현재 이두 간찰(?)...을 읽고 해석하는 방법이 집대성된 게 있겠지요?
고어 사전은 어떤게 있는지?
경험과 개인 번역 노트에 의존하는지?
현재 참고하는 방언의 기준은?
어디 말을 기준으로 하는지?
한반도, 왜, 류구, 제주 말도 세력 유입에 따라 다를텐데...
사뇌가 : 이두로 쓴 노래.
향가 : 이두로 쓴 노래, 사대주의가 사뇌가를 낮춰 부른 말.
향찰 : 이두로 쓴 글.
구결 : 한자에 토 단 글.
이두 : 위 글들을 기록할 때 '음,훈'을 주관적으로 쓰기 때문에 기록자에 따라 글이 달라져서, 원효대사의 아들 설총이 이를 통일화, 개량화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
다시 말하면 고대 규격화된 한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식 문장을 기록하였는데, 각각이 중구난방으로 쓰게 되어 내가 쓴 것을 저놈이 알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를 설총이 개량화 한 것이 이두인데, 홍보가 안되어 실패했다는 게 내 견해다.
고로 "이 작자들이 뭐라고 썼나?"를 알아보려면 시대, 환경으로 들어가 동화되어야 한다.
고어사전은 없고, 참고 방언은 제주어, 세력 유입에 따라 말이 그리 달라지지는 않는다.
뱅애톡처럼 수만년을 변함없이 이용되는 것도 있다.
1993년 조선일보 '노래하는 역사' 그걸 보다가 한자를 들춰봤는데 내용이 달랐다.
서너 노래를 풀어봤는데 그 내용이 아주 알차드라구.
95년 원문을 확보했다. 깜깜이지뭐.
98년 컴퓨터를 하면 될거 같길래 겜방을 채려버렸다.
지금, 한글을 써본다. 14만 5천자, 한글이 개판이더라구.
내 글발이 천방지축체인데 정자체로 고치려니 그게 더 힘들어.
컴퓨터가 만능일 거 같지? 아녀.
먹물들이 하나도 안 해놨어. 그래서 조지는 거야.
연구 커녕 시도한 흔적도 없어. 그게 현실이야.
이두표, 있지. 난 인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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