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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아편(opium) - 양귀비(poppy)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12-17 (화) 19:01 조회 : 3319 추천 : 3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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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의 '아편 역사'를 알아야 하고 미국을 이해하려면
미국의 '담배역사'을 알아야 한다

5개월 조국대첩 집회 마무리하면서, 최고의 명언은 뭐니뭐니해도

"마약이었기에 망정이지~ 표창장이면 어쩔 뻔 했니~"  촌철살인이다.

고위층 자제, 연예인, 검찰은 마약으로 맺어진 삼각동맹이다. 

-------------------------

세계사에서도 마약으로 맺어진 삼각동맹이 있다. 영국 - 동인도회사 - 유럽열강이 합작해서 '아편전쟁'을 일으켰다.

조국 의 딸, 홍정욱 의 딸, 그리고  

' 딸에게 심어준 역사관 세계관' 으로 알려진 네루의 옥중집필 [세계사 편력]에서 영국을 위시한 서구가 인도와 중국을 찬탈한 대표적 사건으로 '아편전쟁'을 상술했다.

마르크스의 명언으로 알려진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는 문구가 작성된 것은. 1839 ~1842년 아편전쟁에서 중국이 영국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그 이듬해 1843년이라는 것이 우연이라면 역사의 아이러니이다.   

마르크스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면

 "종교는 억압을 정당화 하는 장치다. 그러나 동시에 억압으로부터의 피난처이기도 하다. 종교적 고난은 현실적 고난의 표현인 동시에 현실적 고난에 대한 항의다. 종교는 억압받는 피조물들의 한숨이며, 심장 없는 세상의 심장이며, 영혼 없는 상황의 영혼이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인데 

냉전논리로 종교가 아편이다, 종교가 나쁘다 는 2분법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종교는 인민의 진통제이다] 로 의역해도 본문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아편전쟁을 <세계사에서 가장 더러운 전쟁>이라 이구동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 검찰의 조국가족 인질극을 <한반도 현대사에서 가장 비겁한 사건>으로 정의해도 이론의 여지는 없다.

최근 홍콩사태의 근원도 따지고 보면 아편전쟁 결과물인 1842년 난징조약의 후유증이고 1850년 중국대륙을 휩쓸고 지난 홍수전(기독교 개종자)의 [태평천국의 난] 역시, '종교는 아편이다' 는 명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세월이 지난 후에 역사가들이

검찰개혁의 불쏘시개를 자처한 조국과

서방에서 들여온 아편 2만상자를 불지르며 <자강>을 외치다 유배_사망의 고난을 겪은 중국 근대사의 불쏘시개 <임칙서>를

대비시켜도 그리 심한 비약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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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꽃 양귀비의 덜 익은 열매 즙액을 건조 기공한 물질이다.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고 마취제로 통증을 없애주거나 설사나 이질의 치료제로 인류가 오랜 세월 활용해 왔던 식물추출제이었다.

양귀비를 많이 재배했던 인도문명의 생산물로 아편전쟁 수백년 전 15세기부터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민간의료약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동인도회사를 설립한 네델란드 상인들은 아편을 담배와 섞어 피우면 말라리아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중국아편이 문제가 된 것은 혼용/혼합으로 병의 치료 예방 진통제로 사용하지 않고 아편 그자체만을 흡입한 것이 문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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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를 짓다가 쓰레기장 한 켠에 핀 눈부신 화려한 꽃을 보고, 불현듯

1960년대 영국언론이 "한국에 민주주의는 쓰레기통에 장미꽃을 피우기보다 어렵다' 고 비아냥거린 문구가 떠올랐는데 그 현란한 꽃이 알고보니 '개양귀비'이었다

쓰레기통보다 더 열악한 쓰레기 하치장에서도 장미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필 수 있듯이 , 한국의 민주주의 꽃이 추하게 시들어 가는 영국 민주주의 보다 더 곱게 더 싱싱하게 더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다.  


해보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아예 엄두도 내지 않기보다는 해 보고 후회하는 것이 가치있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이다.

"감히 일본과 대항하다니? 일본 뒤에 초강대국 미국이 버티고 있는데 한일관계가 파탄나면 한국경제는 초토화된다" 사대주의에 찌든 고위층, 언론, 교수, 기득권

지소미아 중단, 일본제품 불매운동, 막상 해 보니 일본이 더 피해를 입고, 한국의 국격과 위상이 더 좋아지는 걸 목격했다.

###

  (의약용)양귀비와 (관상용)개양귀비를 구분하기 어렵다.

일전에 귀농한 선배가 무심코 양귀비 몇 송이를 심어 꽃피웠다가 이웃 신고로 군청 공무원과 경찰까지 다녀가 곤욕을 치렀다.

양귀비는 꽃 속에 검은 반점이 뚜렷하고 열매와 줄기에 솜털이 없는데 반해, 개양귀비는 검은 반점이 양귀비와 확연히 다르고 열매와 줄기에 솜털이 있다. 잎의 모양도 다른데 양귀비 잎은 쑥갓  비슷한데 개양귀비 잎은 다르다.(관심 있으면 인터넷 검색으로 양귀비와 개양귀비 잎 모양 검색하면 비교 가능하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12-17 (화) 19:01 조회 : 3319 추천 : 3 비추천 : 0

 
 
[1/4]   팔할이바람 2019-12-17 (화) 19:44
 
 
[2/4]   순수 2019-12-18 (수) 09:20
검찰의 조국가족 인질극을 <한반도 현대사에서 가장 비겁한 사건>으로 정의해도 이론의 여지는 없다.

그렇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개양귀비 이다.


 
 
[3/4]   항룡유회 2019-12-18 (수) 17:57
애들 여름철 복통에는 밥먹을 때 양귀비 잎사귀로 쌈싸 먹으면 금방 낫는다.
우리 어릴땐 귀한 치료약이었다.
 
 
[4/4]   길벗 2020-02-12 (수) 18:59
꽃이 피기 전에 쌈으로 해치우면 불법이 아닌가?
아편을 얻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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