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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직무정지, 배제함으로써 추미애는 단숨에 대권주자 반열에 올라섰다. 서울 5선 의원, 당 대표 출신의 법무부 장관 왠지 급을 내리면서 가는 듯했으나 결국 추미애는 아무도 하지 못할 일을 하고 대권주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실력이 무엇인지를 단숨에 보여주었다. 윤석열이 법적 대응을 하네 마네 하지만 윗선에서 결론 내려지은 이상 이미 끝난 얘기다. 이제 수사 받고 사법처리의 과정이 기다릴 뿐이다. 장모건, 와이프건, 스스로 위법한 일을 한 것등 수도 없는 수사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항상 끈끈함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채동욱 총장 사태에서 알 수 있듯, 끈이 끊어진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매정한 집단이다. 이제 검찰의 집단 린치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더 이상 한동훈의 비행도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이제 검찰은 다시 윤석열을 죽이면서 스스로의 길을 찾아나갈 것이다. 하여간 검찰은 이제 해체 수준의 권력 이탈을 경험해야 할 것이다. 검찰 해체는 개혁의 시작일 뿐이다. 언론의 해체, 법원의 패악질 근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추미애의 한 방은 이제 개혁을 위한 첫걸음일 뿐이다. 다 같이 지치지 말고, 분열하지 말고, 다투지 말고 함께 나가야 할 것이다. 별로 사랑하지 않았던 추미애를 오늘부터 사랑하기로 했다. 이제 나는 추미애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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