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테크노마트, 영화관이 위치한 10층 천장 붕괴 모습. 영화관 내부는 아니고 대기공간에서 발생했는데 사진 쩜 찍을라카니, 점주들 몰켜나와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었다한다. 지난 7월 25일에 흔들려 안전진단 받고 난 후, "헬스장에서 백명이 동시에 뛰느라 그런 거지..암 문제 없다"고 했는데.. 삼풍 백화점 무너지기 전에도 천정이 붕괴하는 징후가 있었구 하니... 민간인한테 분위기 잡기 전에 공사한 "프라임 개발(주)과 현대건설" 담당자를 불러서 족치는 것을 권해드린다. 이러다 진짜 된 변 본다.
2. 지리산은 서울대 꺼
지리산 : 일제식민지 시절 강탈됀 사유지가 일본 경성대 연습림이 되고, 해방 이후 경성대 아우 서울대가 관리하는 국유림이 되고, 서울대 법인화에 즈음해 법/인/사/유/지로 바뀌게 된다. "조선총독부로 뺏긴 것도 조낸 억울한테 국립재산 지리산이 서울대로 무상양도 되는 것은 구례군의 성장동력을 빼앗기는 것과 같은.." 라 구례군의회 문길성 의원은 탄식했다. 한국인들이 몬들어가 환장한 하바드 분교를 서울에 이전하는 조건으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사방 164㎢를 무상양도하자. 강남구 주민들의 반응이 조낸 궁금하다.
3. 달라이라마 선출방식 추첨에서 선출로
(14대 현 달라이라마 당첨 당시)
관음보살의 환생을 찾아내 증거 포착,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어내려온 달라이라마의 선출방식을 선거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그저께 르몽드 지가 보도해따. 난 윤회를 믿기땜에 현 방식이 좋다. 낭만적인 인증 형식도 좋고. 혹시 '외부에서 몽매한 전통으로 보는 시각'땜에 그러는 거라면 말려드리고싶다. 세상에 신이라곤 저 혼자뿐이라고 꼬장 부리는 여호와도 먹히는 시대에, 남의 시선 의식해서 쪼는 건 용자답지 않아요.
4. BBC 왜곡 다큐 방영
여섯편짜리 씨리즈로 구성된 "Mark & Olly : Living with the Machigenga 마크, 올리 :마치겡가와 살아보다" 를 방영한 BBC가 조작논쟁에 휘말렸다. 아마존 "마치겡가" 부족 생활을 경험하는 마크와 올리 다큐에서, 씨리즈는 이들 부족을 "섹스중독자" "야만"이라는 코드로 풀어냈는데.. 걸려부러따.
무려 25년을 마치겡가 부족을 연구한 스페쌸리스트 Glenn Shepard 글렌 쉐파드, 35년을 부족과 함께 생활한 Ron Snell 론 스넬에 따르면, "[마크, 올리 다큐]는 실수 수준이 아니고, [의도]를 갖고 연출하고 왜곡한 아조 괘씸한 사례" 되겠다. 참고로 글렌/ 론 두 사람은 모두 마치겡가 부족언어에 완죤 유창.
쉐퍼드 박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설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의 무책임이 날로 심각해진다"고 탄식하는데, 아조.. 완죤.. 공감. (추가 : 개인적으로 : 90년대 중반부터 바람을 탄 극단적 상업성을 띤 리얼리티 쑈 문화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팩트 중시'.. 즉 다큐로 대표되던 이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개념까지 바꿔놨다고 확장해석 中)
리얼리티 쑈는 여과되지 않은 과정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진실의 더 많은 부분을 공개하는 듯 하지만, 상업적 리얼리티 쇼의 경우 제작자가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맥락'이 아닌 '흥미/스캔달'에 있기때문에 순간적이고, 다음 스캔들이 발생하면 직전의 오류는 급속하게 잊혀지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은 오류에 대한 무책임의 반복, 무감각에 이어 "교묘한 왜곡"으로 제작자를 유혹하고, 씨바, 사실 요즘은 누가 화끈하게 왜곡하느냐에 모두들 집중하는 세상이 되버렸거든. 이런 포퓰리즘을 [다큐]에서까지 봐야하나?
어제 나가수 기사에 달린 댓글에 "공연을 완판으로 방송하라. 노래 중간에 대사 치구, 관객들 표정 잡구.. 야! 내가 상도동에서 온 주민석이 얼굴 볼라고 테리비 앞에 쪼그리구 앉았니?" 머 이런 반응들이 많던데.. 나가수 공연 7곡 다 방송 안하나봐?
샜다. 다시 BBC BBC 다큐에 등장한, 부족민들이 우스꽝스럽게 묘사된 "돼지땐스" 같은 거, 35년 동안 부족 내에서 살았던 론 스넬은 첨 봤대.
BBC는 "FremantleMedia가 배급한 이 다큐를 재방영 하진 않겠다"고 공을 튕겼고, FremantleMedia 배급사는 Cicada 프로덕션(쟤네)가 맨들었다고 재차 공을 튕겼다. 이 병신들은 그냥 튕기고 데톨 쳐바르면 지들 손이 세균프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최'악질은 Cicada 프로덕션이지만.. 감수 없이 배급한 FremantleMedia, BBC 월드머시기가 공만 튕기고 입 쳐다물고 있는 거슨, 보기에 아름답지않다.
위에 나온 스페셜리스트 쉐퍼드 박사는 당시에도 이 꼬라지를 가까이서 목격했는데.. 이 Cicada 프로덕션 애들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아니. 아마존이면 아마존다운 삶을 살아야지.. 애들이 왜 축구공을 차고 있능겨? 아니, 이 오지에 학교는 또 왜 맨든겨" 이지랄하며, 내가 이 먼데까지 문명화(?)된 이딴 걸 찍으러 온 게 아니라,,고 투덜거렸다고 한다. 그리곤 [야만]과 [변태]를 추적해 외진 곳으로 츠들어갈 결심을 한 것이다.
바깥세계 질병에 대한 면역성이 취약한 고립지역.
"거까지 들어가면 안된다"는 인근 부족민들, 관계기관의 만류를 무릅쓰고 츠들어가서는 한바탕 휘저어놓구 떠났는데.. 이로 인해 부족민 4명이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 사람들도 장기간 호흡기 관련 질병으로 개고생을 해야했다. 사방에서 비난이 일자 Cicada 색퀴들은 당당히 말했다. "아놔, 우리가 갔을 때, 벌써 애덜이 비실비실했어욘" ㅠ
Cicada에게 책임을 떠넘긴 FremantleMedia, FremantleMedia에게 책임을 떠넘긴 BBC. 느들 이래도 책임이 없나요? 오래전부터 싸가지가 없었던 애들을 재고용하면서,, 저런거뜰 방송을 재구매 하면서 감리감수를 안 해요?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