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는 상.하원이 있는데, 이거슬 우리나라 국회감각으로 생각하믄, 하원이 우리나라 국회고, 상원은 걍 덤으로 있는 것이다. 연방정부 의원수 상원: 각 주당 2명 하원: 각 주당 인구비례로 배정 (참고로, 텍사스주 출신 연방정부 하원의원 수만도 수십명임)
1. 미국은 매10년마다 전국 센서스를 실시, 인구비례대로 하원의원 수를 배정하는데 2. 가장 최근은 2010년으로, 각 주정부를 장악하고 있던 공화당이 3. 하원선거구(각각의 주내에서)를 정함에 있어서, 지 조때로 선를 긋되, 공화당에 유리하게 그어 놓음 4. 이는, 일단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가 되믄, 100% 의원당선이 된다는 의미. 5. 또한, 하원의원 선거는 전당대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주 인민들의 1차 선거를 거쳐 후보가 되면, 2차선거로 민주당의 후보와 붙게되는 시스템인데, 6. 이 선거는 불규칙적이고 해서, 일반인민들의 투표율은 낮고, 정치 골수층(티파티 같은 애덜)이 주로 투표를 하는 성향이 강하다.
뜬금결론 하여, 위와 같은 이유로, 공화당의 하원의원은 일단 후보가 되믄, 막대기를 꼽아도 의원당선이 되는 데다가, 그 후보 결정과정이 골수 지지층의 구미를 맞춰야 한다는 것. 하니...국가나 그 구성 전체인민들의 안녕과 복지보다는, 다음 선거에서 후보가 되기 위해 극단적으로 지랄하믄서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 작금의 미국 공화당 하원의회의 현상황이다.
오늘의 교훈: 그 모든, 사회조직 및 국가에 "정의로운 경쟁"이 없어, 세습과 독재가 판을 치게 된다믄, 그 조직과 국가가 조때는거는 시간문제다.
마.....하여.... 지금의 미국 연방정부 올스톱 상황은 금방 해결되지는 않을 끼고, 이번달 10월중순(부채 상한선 인상기한)까지 미국의 지랄맞은 국회의원 쌈질 광경을 보게 될 것.
p.s. 이번달, 10월중순... 오바마와 그 엘리트 집단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을거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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