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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보곤 싶은데.. 체조 양학선의 금빛 도약이 한국 선수단의 또 한번 힘찬 도약을 만들어냈다.
양학선은 7일 새벽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체조 남자 도마 결승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이란 기술로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읭? 양학선이 양학선을? 양학선이 양학선을 왜?
양학선이 도마의 신으로 올라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양학선’은 국제체조연맹 기술위원회에서 도마 역사상 가장 높은 난이도라 극찬한 기술로.. 최고 난이도인 7.4의 기술이기 땜에 시도하는 자체만으로도 기술점수에서 최소 0.2∼최대 0.4점 묵꼬 드간다..(영쩜 몃몃 차이로 순위가 결정대는 만큼 무시 몬할 점수다..) 쪼춤바리와 도약, 회전속도의 3박자를 골고루 가챠야 하기땀시.. 한다고 늘 성공한다는 보장은 엄따.. 이번 1차 시기에서 본거처럼.. 공중에서 그만큼 높이 빨리 삥삥 돌아야 하기땀시 잘몬하면 착지하다가 앞으로 자빠지기 쉽따.. 이 기술은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엿떤 여홍철이 현역 시절 완성한 공중 2바퀴 반(900도)을 도는 기술 ‘여2’를 발전시킨 것으로..
‘양학선’은 이보다 반바꾸를 더 돌아 세바꾸.. 즉 1080도를 비튼 뒤 착지하는 신기술이다. 반바꾸를 더 돌아 세바꾸를 채우려면.. 일딴 시간을 벌기 위해 그만큼 더 높이 띠야댄다.. * ‘여2’ 보다 반바꾸를 더 돌기땜에 착지할 때 ‘여2’와 달리 도마 반대편을 보게댄다.. 전세계에서 양학선 바께 몬하는 이 기술은 국제체조연맹에서 ‘YANG Hak Seon’이란 이름을 부쳐낫따.. 쟈.. 아무리 이러케 얘기해 바도.. 순식간에 돌다가 떨어지기 땜에.. 우째우째서 몃바꾸를 도는지도 확인하기 힘들따.. 다시 한번 영상을 보고.. 
우리 사는기 일타.. -_-그럼 그림으로 찬찬히 함 살펴보쟈.. 글씨가 쪼매 잘안비지만.. 걍 그림만 보고..바도 이해가 안댈땐? 글치.. 직접 따라 해보는기 최고닷.. 쟈.. 다가치 요가 하는셈 치고.. 함 따라해보쟛.. 글타고 혹시.. 또 어디 붕 날라오를까 싶으.. 얘기하는데.. 걍 침대위에서 폼만 자바라..
음.. 첨 시작할때.. 침대 머리마테 잇던 대가리가 저짝으로 가뿌네..
내가 해보곤 싶은데.. 체조.. 그러기엔 뼈마디와 달팽이관이.. ㅠㅠ 해마다 올림픽에선 경기 규정이 바끼는 일이 다반사여서 양학선은 또 여기다 반바꾸 더 돌아 1200도 회전하는 신기술을 준비한단다.. 돌고돌고도는.. 물레방아 인생이로구나.. 근데 사실.. 한국 체조의 첫 금메달은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오심만 나지 안앗다면.. 같은 양씨 집안의 양태영..이 먼저 딸뻔 햇따..
당시 개인종합에서 1위를 달리던 양태영은 평행봉에서 스타트점수 10점짜리 연기를 펼쳣으나.. 얼빵한 심판놈이 0.1점 낮은 9.9점짜리로 매기는 바람에 졸지에 미쿡의 풀햄..이란 넘이 가져가뿟다..
그 후 또 우리 각종 협회의 주특기인 딧북으로.. 항의하고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하고 생난리를 피웟으나.. 머 우짜라꼬..
하지만 심판진의 실수를 인정하며 이 사건으로 인해 체조의 10점 만점 제도를 폐지하고 상한선이 엄는 새로운 점수 체계를 맹그는 계기가 댓따..
즉 새 체계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면 난이도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밧을수 잇게 댓다..
결국 도마에서 최고 난이도 기술을 펼치는 양학선이 금메달을 딸 수 잇엇던건 양태영의 아픈 희생이 잇엇던거씨여따.. 해서.. 양태영은 요즘 머하나 밧두만.. 결혼해서 잘 살고 잇구나..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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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난이도 무한회전 신기술.. 이상형을 선보이는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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