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벽/히딩크가 한국팀을 맡고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기술은 손색이 없는데 체력과 정신력이 형편없다는 말을 했다.
이 이야기를 일부 축구팬들은 곧이 곧대로 듣고 우리 선수들이 정말 기술이
좋은 것으로 착각을 하는데..
히딩크는 기술은 단시일에 높아지지 않지만, 체력과 정신적인 부분은
자신이 통제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그렇게 말한것 뿐이다.
기술이 떨어지는 팀이 승리하는 방법은 탄탄한 조직력으로 상대보다 많이 뛰면서
공간을 커버해 나가는 수 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기술이 뛰어나면 적게 뛰면서도
상대 선수들을 더 많이 뛰게끔 할 수 있다.
통곡의벽이 말한대로 될려면 학원축구부터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 프로축구 인프라나 국내리그에 대한 국민들 관심도가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정도는 되어야 한다.
올림픽이나 월드컵때만 되면 온국민이 붉은악마가 되는 수준에서는
4강이 한계가 아니라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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