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구본길(23), 원우영(30), 김정환(29), 오은석(29)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 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루마니아를 맞아 45-26으로 꺾고 펜싱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오진혁, 남자 개인 첫 금메달 오진혁은 3일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일본의 타카하라 후루카와를 세트포인트로 7-1(29-26 29-28 29-29 28-25)로 꺾었다. 이로써 오진혁은 한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선물한 동시에 한국 남자양궁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여자 배구, 터키에 석패 한국여자 배구대표팀은 3일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4차전서 터키에 세트스코어 2-3(16-25 25-21 18-25 25-19 12-15)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2승2패를 기록했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 1점을 따내 승점 7점을 확보, 8강 진출 확률을 높였다. 한국은 승점이 같은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거나 지더라도 풀세트를 치르고 승점 1점을 보태야 8강 진출을 안심할 수 있다. 현재 3연승을 달린 미국이 승점 9점을 챙겨 사실상 8강행을 확정했고, 한국·중국에 이어 터키(6점), 브라질(4점)이 나머지 세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세 팀이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루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우선 미국과의 최종전을 앞둔 터키는 이기면 8강에 오르지만 패하더라도 2-3으로 패해야 한가닥 희망이 남는다. 최약체인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남겨둔 브라질은 승점 3점을 보태놓고 나머지 경기 결과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 이미 7점을 얻은 한국과 중국은 세트스코어 3-0, 3-1로 이겨 확실하게 승점 3점을 보태는 게 가장 좋다. 풀세트를 치른다면 승패에 상관없이 양팀은 승점을 최소 1점 이상 보태기 때문에 터키와 브라질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네 팀의 운명이 달린 5일 경기는 한국-중국(오후 7시30분), 터키-미국(6일 오전 4시), 브라질-세르비아(6일 오전 6시) 순으로 열린다. 배드민턴 이현일, 결승 좌절 이현일은 3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린단(중국)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 핸드볼, 프랑스에 석패 한국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3일 런던 코퍼 박스서 열린 조별리그 프랑스와 4차전서 21-24로 패하며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여자 탁구, 단체전 8강 진출 김경아(35)·석하정(27)·박미영(31)으로 구성된 한국여자 탁구대표팀은 3일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1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브라질과 1라운드(16강전)에서 3-0(3-0 3-0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수영 박태환, 자유형 1,500m 결승 진출 박태환은 3일 오전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14분56초89로 라이언 코크런(캐나다·14분49초31)에 이어 3조 2위, 전체 출전 선수 31명 중 6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5일 오전 3시36분 열린다. 복싱 한순철, 60kg급 8강 진출
한순철은 3일 새벽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60kg급 16강전서 바즈겐 사파란츠(벨로루시)를 우세승으로 꺾고 8강전에 안착했다. 한순철은 7일 오전 5시 154분 파즐리딘 가이브나자로브(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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