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안해바도 아는데.. 양궁 오진혁이 남자 양궁 사상 개인전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오진혁은 4일 새벽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서 끝난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라를 세트포인트 7-1(29-26, 29-28, 29-29, 28-25)로 누르고 이번 런던 올림픽 양궁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진혁은 1, 2세트에서 침착한 샷으로 승리를 따낸 데 이어 3세트에서도 다카하라의 선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동점을 이룬 뒤 4세트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화살 마저 10점 과녁을 명중시키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둘다 아죠 듬직해 보인다..
이로써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 셋, 동 하나를 획득하며 양궁 최강의 모습을 유감엄씨 보여죠따.. 사실 양궁 경기는 지금처럼 둘이 피 말리는 토너먼트 경기가 아니엇으며 또한 그럴 종목도 아니다. 단지 한국이 너무 잘하니까 어떡하든 테테 지길려고 온갖 꼼수를 다 써왓따.. 양궁이 맨첨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댓을 땐 사격처럼 유사한 기록 경기엿따.. 30, 50, 60, 70m 거리별로 쏴서 총점으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엿따.. 그 당시 세계 선수권엔 아마 거리별 메달도 별도로 잇엇엇엇따.. 하튼.. 그러니깐 한국이 거리별이든 종합점수든 싹쓸이를 하니깐 이걸 막아 볼려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부터 토너먼트제..란 이상한 걸 도입햇따.. 그래도 한국이 계속 금을 따내자 16강전까지 18발, 8강부터 결승까지는 12발을 쏘는 방식을 2008년 베이징대회 때는 64강부터 12발을 쏘는 것으로 또 바깟다.. 화살 숫자를 쪼매라도 쭐이면 어쩌다 한국 선수들도 실수할 때가 잇으니.. 재수 조으면 따른 나라도 금을 딸 수 잇지안을까.. 오냐.. 그래서 한국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첨으로 금메달을 몬따는 일이 벌어졋따.. 올타꾸나.. 그럼 이번에는 머 또 딴걸 함 시도해보쟈.. 그래서 런던올림픽에서 도입댄 것이 세트제..란 것이다.. 세트제는 전체 점수가 높더라도 세트별 득실을 따져 승점이 주어지기 땀시.. 이 또한 순간순간 변수가 작용한다.. 근디 어쩌냐.. 또 한국이 금메달을 휩쓸다시피 해뿟네.. 아마 다음 올림픽때는 이제 눈 깜꼬 쏘기나 뒤로 쏘기 등.. 또 머가 어떠케 바낄지 모린다.. 항상 준비해야 댄다.. 그럴꺼 같으마 비슷한 성격의 사격도 서부의 싸나이들처럼.. 등 돌린채 하나둘셋 해서 먼저 맞추는 놈이 이기기로 하든지.. 쭝국이 싹쓸이 해가는 탁구는 탁구채 대신 주걱으로 치기.. 탁구공 대신 골프공으로 치기..나 영국이 싹쓸이 해가는 조정은 노 대신 국자나 오리발로 젓기.. 등 색다르게 쫌 바꾸지 그러냐.. 넘 뻔해서 보는 사람들 재미엄짜나.. 오.. 이것도.. 쓸 만 하긋는디..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