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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현일, 남단식 4강 진출 이현일 3일 새벽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서 첸진(중국)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현일은 3일 밤 10시 15분 린단(중국)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양궁 기보배, 여자개인 금메달 첫 2관왕
기보배는 2일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로만 아이다(멕시코)를 슛오프(연장전) 끝에 세트스코어 6-5(27-25, 26-26, 26-29, 30-22, 26-27, 슛오프 1-0)로 꺾고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라섰다.
이로써 기보배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에게 내줬던 개인전 금메달을 다시 찾아왔다. 여자 양궁은 1998년 김수녕을 시작으로 조윤정(1992), 김경욱(1996), 윤미진(2000), 박성현(2004)까지 5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독식 했었다. 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 남복 준결승 진출 이용대-정재성 조는 2일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 모하마드 하산-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하키대표팀, 소중한 첫승 한국여자 하키대표팀은 2일 런던의 리버뱅크 아레나서 열린 여자 하키 조별 라운드 A조 일본과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제물로 삼아 중국-영국에 당한 2연패를 훌훌 털고 A조 최하위에서도 탈출했다.
한국은 4일 세계 1위 네덜란드와 4차전을 갖는다. 여자 배구대표팀, 브라질 꺾고 2연승 한국여자 배구대표팀은 2일 런던 얼스코트에서 벌어진 세계랭킹 2위 브라질과의 B조 예선 3차전에서 3-0(25-23, 25-21, 25-21)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패가 된 한국은 당초 8강을 위한 제물로 점찍었던 세르비아 외에 강호 브라질까지 잡으며 8강 전망이 밝아졌다. 펜싱 김지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김지연은 2일 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러시아의 소피아 벨리카야를 맞아 15-9로 승리했다. 한국 펜싱 사상 첫 사브르 메달을 따냈다.정진선, 남자 에페 개인전 동메달
정진선은 2일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4위전에서 미국의 세스 켈시를 맞아 연장전에서 한 점을 뽑아 12-11로 승리했다.
최병철, 남자 플러레 개인전 동메달
최병철은 1일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펜싱 남자 플러레 개인전 3,4위전에서 안드레아 발디니에 승리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영호가 한국 펜싱 사상 첫 금메달(남자 플러레)을 따낸 이후 12년 만에 남자 펜싱에서 나온 메달이었다. 축구대표팀, 조 2위로 8강 진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일 새벽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봉(아프리카)과의 B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해 멕시코(승점 7점)에 이은 조 2위로 8강 티켓을 얻었다. 한국이 올림픽 8강에 진출한 것은 1948 런던,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이은 세번째다.
8강전은 오는 5일 A조 1위 영국과 대결한다. 북 림정심, 여자 역도 69kg 금메달
림정심은 1일 끝난 여자 역도 69㎏급 결승에서 인상 115㎏, 용상 146㎏를 들어 합계 261㎏으로 2위 루마니아의 다니엘라 록산나 코코스를 5㎏ 차로 따돌리고 북한에 4번째 금메달은 안겼다.
북한은 이로써 엄윤철(남자 56㎏), 김은국(남자 62㎏)에 이어 이번 대회 역도에서만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유도 송대남. 남자 90kg이하급 금메달 송대남은 2일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유도 90kg 이하급 결승전에서 쿠바의 아슬리 곤살레스(24)를 연장전 끝에 안뒤축감아걸기로 절반을 얻어 한국 유도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사격 김장미, 여자 25m 권총 금메달
김장미는 1일 런던 왕립 포병대 기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 출전해 본선 591점, 결선 201.4점 등 총 792.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장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의 여갑순 이후 20년 만에 여자 사격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유도 김재범, 남자 81kg급 금메달 김재범이 31일 오후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결승에서 올레 비쇼프에게 유효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재범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림픽까지 정상에 오르며 이원희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2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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