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전쟁의 시기에 인간성의 종말과 계몽주의와
이성이 모두 쓰레기통으로 빠진 절망에서도 음악은 지속되었다.
프랑스의 작곡가 메시앙은 음악을 18세기의 귀족의 음악에서
20 세기의 존재이자 생존의 몸부림으로 표현했다.
메시앙은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으나 둑일장교가 그의 음악성을
인정해 배려해서 작곡을 할수있었다.
1940년 겨울 나치의 괴롤리츠 포로수용소에서 혹한의 겨울에 이곡을
작곡하고 1941년 1월 5일 초연했다 그때 메시앙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다.피아노,바이올린,클라리넷,첼로가 그당시 가능했던
조합이었다
그는 요한계시록 10장이 작곡의 직접적인 계기가되고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에서 만들어진 이곡은20세기를 대표하는 곡중에
하나가 되었다.
[spo 참조]
1악장; 수정체의 전례
2악장;세상의 종말을 고하는 천사를 위한 보칼리즈
3악장;새들의 심연
4악장;간주곡
5악장;예수의 영원성을 위한 찬미
6악장;일곱개의 나팔을 위한 광란의 춤
7악장;시간의 종말을 고하는 천사들을 위한 무지개의 착란
8악장;예수의 불멸을 위한 찬미
잘듣거나 쉬운곡은 아니지만 작곡가가 처한 상황과 전쟁의깊은
상처를 이해하면서 들어보면서 아무리 엄혹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는 음악이 필요하고 그를 통해 위로를 얻는다
원래는 정명훈이 피아노를 연주하기로햇는데 팔이 이곡을
연주하기에는
불편하여서 손열음이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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