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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슬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3-03-21 (목) 18:17 조회 : 4283 추천 : 14 비추천 : 0
난나 기자 (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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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오멸, 1971년 제주특별자치도 출생
주요작품 ; 지슬 외, 뽕똘, 어이그 저 귓것, 머리에 꽃을 등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 영화감독의 인터뷰를 듣게 됐다.

 

인터뷰만으로도 그가 메시지 없이는 말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과
우리는 그의 말을 흘려들을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알았다.

 

2013년 3월 오늘 개봉된 <지슬>이란 영화.

 

1948년 11월에 이승만 정부가 제주도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시작되어,

1954년 까지 6년여에 걸쳐서 제주도민 3만여명(당시 제주도민 28만명)이 목숨을

잃게 된 4.3이 영화의 배경이다.

 

이 영화는 브졸국제 아시아 영화제에서 이미 황금수레바퀴상을 수상했고,
당연히 완성도가 높으며, 흑백 독립영화지만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영상이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너무 슬픈 일은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야 얘기할 수 있는가싶다.
묻어두는 세월이 길수록, 서러움은 더욱 깊이 가라앉고,
그것을 드러내는 순간.. 아픈 희망이 돋아나는 것이겠지..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다.

 

참, 지슬은 '감자'라는 제주도말이라고 한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3-03-21 (목) 18:17 조회 : 4283 추천 : 14 비추천 : 0

 
 
[1/4]   돌dol 2013-03-21 (목) 23:52
地實(지실)의 제주식 발음. 日果(일과/소금)... 이런식의 단어 좀 있다.

뽕똘(봉돌) / 낚시할 때 매다는 추.

귓것 / 귀한 것들, 귀양온 것들 / 멍하니 넋 나간 사람 / 후천적 바보.

뚜럼, 뚜럼박이 / 선천적 바보.
 
 
[2/4]   구장로 2013-03-22 (금) 03:39
나두 이 영화 보고 싶은데.
기회되믄 영화보구 리뷰도 부탁해~~


 
 
[3/4]   바람 2013-03-22 (금) 11:23
이 감독이 뽕똘도 만들었구나 ~
예전에 본 영화.

제주도 사투리 나와서 꼭 연변영화 두만강 보는것 처럼 우리나라 영화로서는 생소하지만, 촌스럽고 없어보이는 인물 배경등등에도 상당히 코믹함.

검색했더니 아래 카페에 가면 볼수 있음
http://cafe.daum.net/risinglower/EcJh/417?docid=3573838133&q=%BB%CD%B6%CA
 
 
[4/4]   뜨르 2013-03-22 (금)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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