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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레퀴엠
총지휘 겸 작곡 - 송시현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자신의 노래 <꿈결같은 세상>을 작곡한 바 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창작 뮤지컬에 전념하여
2004년 뮤지컬 <청년 장준하>, 2011년 <아리랑 판타지>
등을 무대에 올렸다.
<시민레퀴엠>은 모두 5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러닝타임은 30분 정도이다.
1악장 서곡 - 얼어붙은 봄
도입 연주
2악장 삶과 죽음이 한 조각이라
전 악장에 걸쳐서, 뮤지컬 남자 배우 4중창의 화음이 감동스럽다.
특히 2, 3 악장...
3악장 어둠이 내리고서야 별이 보이네
4악장 당신은 내가 살았던 가장 따뜻한 계절입니다
카운터 테너인 루이스 초이의 솔로가... 소름 끼치는... 감동을..
4악장에서는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테마 합창에 참여했다.
정말 아름다운 부분...
5악장 촛불의 노래
체리쉬 R. 마닝잇(이라는 필리핀 출신 가수)
힘이 넘친다. 아... 다시 꿈을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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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들한테 이렇게 사랑받았던 대통령이 또 있을까..
이 cd를 들으면서 드는 느낌...
노무현 대통령이 계실.. 하늘로 향하는 하얀 연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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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