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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많이 듣는 질문은
“어느 병원에 가는 게 좋겠냐?” 다..
세 가지 정도 생각하면 좋을 꺼 같다..
1. 병의 정도
2. 집과의 거리
3. 경제적인 면
병의 정도가 제일 중요한 인자겠지...
대학병원급이 유능한 의사들이 많긴 하다.
그리고 위중하고 흔하지 않은 병이면 큰 병원에 찾아가는 게 맞다.
수술이 필요한 병은 더욱 그렇다.
수술도 수술 나름이겠지만...
집과의 거리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수술하고 오래 입원해야하면 집과 가까워야 모두 편하다.
편하다기보다 조금 수월한 거겠지...
아니면 모두 지친다.
경제적인 면도 물론이다.
1차, 2차, 3차 병원에 따라 요즘은 보험공단에서 지원받는 금액이 다른 거 알지?
경제적으로 우월해서 병원을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은 제외하고
병원을 잘 찾아가면 좋겠다.
사실 3차 병원은 수련 받는 의사들도 함께 있어서
(이들도 물론 의사자격증이 있지만)
괜찮은 1차, 2차 병원만 못한 대접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세 가지 보다 제일 중요한 건
환자들을 정말 자기 식구처럼 생각해주는 의사다.
꼭 필요한 검사만 하고.. 꼭 필요한 치료만(?) 하고...
유능하다는 걸 믿을 수 있고...
그래서 단골병원이 중요하겠지.
큰 병일 때도 의사와 좋은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단골병원의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글구.. 작은 팁 하나..
병원과 의사를 신중하게 택해야할 때는,
그 병원 직원들(특히 의사들)이 젤 객관적 도움이 될꺼구..
수술 받아야 할 경우,
외과파트는 그 병원 마취과의사에게 물어볼 수 있으면 좋을꺼다.
(좀 위험한 발언인가..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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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