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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늘을 담은 항아리와 수련 [원문보기]

[1/9]

공원

2011-04-22 (금) 09:34

이거 친목질 맞다.
`자연과 하는 친목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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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khalki

2011-04-22 (금) 09:48

자주빛 연꽃이 너무 예뻐서 업어왔었는데...무지개다리 건너갔다. ㅠㅠ

품위있고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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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이장

2011-04-22 (금) 09:49

연꽃 씨앗 좀 얻을려고 하다 얻질 못해
종류별로 돈주고 사서 싹 튀우고 있다....
내년에는 내가 연씨 나눠 줄지도 모름...

깨진 항아리를 이용한 연 키우기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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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공원

2011-04-22 (금) 09:54

이장니마.
나 전 집 옥상에서 연 키워 꽃 피웠어. 지금 이 씨앗들이 그들의 자손이야.
생활사진방에 보면 작년에 찍은 사진 있어.

그런데 울 동생이 동남아에서 사온 연은 심은 해에 꽃이 피더라. 종류가 다른가봐. 기다림의 미학이 없는 ㅎ

뿌리를 심었으면 올 여름 꽃 볼 수 있어. 아주 쨍쨍 햇볕나면 연은 즐거워하며 꽃 피운다. 잎새가 많이 나오면 하나 슬적 잘라 부치개 해 먹어. 아주 행복해지지.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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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곱슬이

2011-04-22 (금) 10:45

햐~ 이런거 키울 공간가진자가 젤 부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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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동글동글

2011-04-22 (금) 13:04

저 나무 절구통 너무 멋지다.
우리집건 누가 훔쳐가 버렸다.
소여물통이랑 같이.
많이 무거운데 장식용으로는 최고거든.
지금쯤 뉘네집 정원에 떡하니 저렇게 버티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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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냉이아빠

2011-04-22 (금) 17:19

우왕 너 사는거 되게 멋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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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봉숙이

2011-04-22 (금) 20:25

키우는 것까진 좋은데 삭신이 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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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다시라기

2011-04-22 (금) 22:55

댓글 고마워

공원/ 연 지금도 성공했다
칼키/미안타. 내가 앞섰네 다른거 올릴거지?
이장/내년엔 내가 씨나눔 좀 할께
곱슬이/생각보다 쉽다 패트병 이용해도 좋구 수생도 있어
동글동글/혹쉬.........우리집에? ㅋㅋ
냉이/너도 충분히 멋져 너그 상추에 뻑갔다.
봉숙이/ 흐미 무서븐거 나도 샥신이.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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