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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빠 우리들의 꿈이 돈버는 거 아니죠!! [원문보기]

[1/13]

영우송

2011-04-22 (금) 13:38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것 같은데.
나이를 한살한살 더 먹으면서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잘 살아온 것도 같은데.
손에 딱하니 쥐어지는 것도 없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앞으로 2,30년은 더 살아야 할텐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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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은어

2011-04-22 (금) 13:42

돈 벌어야지 어쩌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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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냉이아빠

2011-04-22 (금) 13:43

그 다음 세대는 물질적 가치를 뛰어넘은 인류가 등장할거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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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고주

2011-04-22 (금) 13:44

고2짜리 작은아들놈은 지하고 싶은대로 하고 산다..
엄마의 강요로 다니는 일주일에 두번가는 학원빼곤....
항상 자신감 넘치는 아들놈 모습이 대견한듯하지만 나도 내일이 자꾸 걱정이 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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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오리날다

2011-04-22 (금) 13:49

다 똑같군.
나도 비슷한 얘기 해주는데 맘이 솔직히 평온하지는 않다.
공부 안해도 괜찮으니까 제발 책 좀 읽으라고 해도 기껏해야 만화책이고
tv, 컴터를 넘 사랑하니.
인생 정답이 있는거 아니니 여유를 가져보려고 하는데 책을 넘 안읽는건 정말 답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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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장

2011-04-22 (금) 13:56

오리날다/ 책 안일는건 부모 닮아서 그런거 아닐까??
어릴 때 책 한권 읽으면 돈으로 얼마씩 계산해 줬는데 그래도 안 읽더라구!
마님이 텔레비를 넘 사랑 하셔서 아이들도 애국가 나올 때 까지 ~~~
밥도 텔레비 앞에서만 먹었다.....
텔레비 땜에 대판 싸우고 콘센트 꽂는 선을 몇 번 잘랐는지 모르겠다...
텔레비 없애는게 가장 좋은 방법임!!!
텔레비 없어지면 몇 일간은 공황상태가 오는데 모두가 서로 뭘 해야 하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더라구~~ ㅋㅋㅋ
책은 어떤책이던 좋다.... 재미있는 책으로 읽게 하다 점점 지적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책이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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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다시라기

2011-04-22 (금) 14:03

오늘 대세는 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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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아주밝은별

2011-04-22 (금) 15:09

다 맞는 말,,,,
좋은세상 평등세상 원칙이 승리하는 세상
상식적인 것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자고
우리 대장이 그렇게 호소하고 당부하고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손가락질이었고,,,
바르게 사는게 밥 먹여주냐는 비아양이었고,,,,

우리 어른들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 주고 죽어야 하는데,,,,
다들 미쳐 돌아가는 세상이니....

또 책도 보면,,,
쓰레기 책도 얼마나 많은지....
읽어야 할 양질의 내용 책을 고르는 안목도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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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영자신랑

2011-04-22 (금) 15:39

큰애가 뭔가 알기 전에 테레비 버렸다

9시 뉴스 안보는 것보다
드라마 못봐서 주변사람들과 얘기가 않되더라( 따 당한다..)

결국 큰맘먹구
하나 장만해따

17인치 구형 브라운관 테레비루(그래두 칼라다)

어느날 리모콘이 고장났다..
잘됐다 싶어서 냅뒀다.

"손으로 일일이 울직이기 싫음 안보겠지 "했는데

마눌은 채녈돌리구 싶으믄

"여보~~"
하구 날 부른다

내가 힘들어서
리모콘 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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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이장

2011-04-22 (금) 19:29

영자신랑/ 힘들면 지는거다.... 영자씨에게 잘해라 내일이 걱정된다....
아주밝은별/ 쓰레기 책은 없다... 불쏘시게는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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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봉숙이

2011-04-22 (금) 20:16

돈...그게 문제는 문제여.
울 아들도 돈은 설렁설렁 벌고 자기는 글이나 끄적이며 살고싶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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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이장

2011-04-22 (금) 20:19

봉숙이/ 글 끄적거리면 돈 설렁설렁 벌겠네! 딱 맞아 떨어지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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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

해아를꿈꾸며

2011-04-23 (토) 12:40

나보다 훨 잘 하고 있는데 뭘. 그 다음은 지들 몫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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