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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연습 어느덧 5개월째....그러나 아직도 무섭다 ㅠ
젊든 어르신이든 여성이 운전을 유유히 하며 지나갈 때 마다 가슴한켠이 늘 쪼그라들었다. 태생이 겁이 좀 있다 그런데 어찌어찌하여 결혼 직전에 면허를 땄다 그것도 모두 한번에 필기 실기 도로주행까정 ...헐 못된 남편이 결혼 하기 전에 면허를 따는게 좋겠다는 말에 무슨 용기로 한달만에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헐 이다 . 그러나 거기까정....무려 17년을 실용하지 못한 면허를 드디어 올해 실전에 써먹기로 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빌어먹을 몸이 왜 이리 안듣는지 겁은 왜이리 많은지ㅠㅠ 용기와 노력이 가상했는지 지금은 직진은 그나마 잘 가고 좌우회전도 몇번 고비를 넘기면서 극복하고 있는데 이놈의 차선변경은 왜 이리 무섭냐고요 ㅠ 사설교육 2주에 걸치고 (1주일 남편몰래 더했다 ㅠ) 남편한테 주말에 도움을 받고 있는데 나름 친절한 남편도 자주 불친절하게 소리를 질러대서 나도 덩달아 소리를 지르면서 힘겨운 시간을 주말마다 보내고 있다. 아 언제쯤 나도 아무런 무서움 떨림없이 자동차키를 누지를 수 있을까 그날이 오기를 ...그날이 오면 나 바다반 용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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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 집...그이외의 운전은 거의 안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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