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질문은.. 어떤 /fact/가 과학자들의 생각과 판단을 변화시켰냐는거 같은데?
그 fact 나도 궁금하다. 이왕이면 다 승복할 만한 보편적인 fact면 좋겠군... ^^
오픈 마인드의 유능한 과학자들의 경향이 저렇게 변해갔으므로 그 통계는 의미가 있다.
그런 건 아니쥐?
피안/ 피안의 종교관을 존중한다.
피안이 과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정작 과학자도 아니지 않은가...
그 종교관으로 만족하면 된거다. 위에 말했듯, 그건 피안의 "인생선택"이니까.
그러나, 나는 다르다.
"왜(Why)"에 대한 답을 실증적 과학으로 증명하고 알고자 노력하는 과학자다.
여기에 누가 옳고 그르다라고 말하는건 무의미하고, 시간낭비다.
대한민국에서
월등한 실력파의 "신학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란다..
p.s.
내가 카톨릭인 이유: 성경의 100%무오류를 부정한 논리성의 신부님덕분이랄까?
나는 지금 날라리 신도다.
난나/ "사실(Fact)"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울듯싶으나
한가지 예를들자.
예: "지구는 어떤 모양이냐?" 이 질문에대한 "사실(Fact)"은 뭔가?
어떤 종교는 이 단순한 질문에 "둥글다"고 답하거나...
그렇게 생각한 자들을 모조리 잡아 죽였다.
여자의 생리현상도...
유전자의 존재도...
하다 못해, 지구의 자전과 공전도, 그들은 "사실(Fact)"을 알지 못했다.
팔할/어떤 사실(fact)이 신의 유무를 결정하는데 일괄적으로 적용되나?
예를 들면, 밤하늘의 별을 보고도 신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고..
한편의 사람들은 그냥 아름다운 별일 뿐이고..
우주 공간을 보고도 그렇고...
내 말은 신앙의 유무는 과학적인 근거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머랄까.. '영적체험' 이런 것에 의한 것 아닐까?
그런 것이 없는 사람들에겐, 성경도 가끔 논리에 맞지 않는 고전에 불과할 뿐이겠지.
그니까.. 과학자들이 무신론(?)으로 기우는 경향은, 현 시대가 그래서일뿐이라는 생각이 드네..
아님, 과학자들이 무신을 결정하게된 fact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신이 없다는 근거로 내놓을만한, 누구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fact,
그런 건 없쟈나.. 그치? ㅎㅎ
미니파더/ 아니...언제 이렇게 유연해졌듸야....
뽕힘인가..아님, 비움의 미덕인가..
미니파더기자의 댓글에 공감한다. 현재 과학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한다.
난나/ ...^^...
난나기자의 종교관도 존중하고, 이또한 난나기자의 "인생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
여기에 옳고 그름이란 없다고 다시한번 말한다.
신이 없다는 근거?
이또한 역설적으로 신(神)이 있다는 증거는 특정종교의 특정의 "책속"뿐이다.
(영적체험은 "무당"도 한다.
또한, 미지의 현상은 그냥 "모르는거"지 신이 하는게 아니다)
특히,
이 영적체험부분은...
신경해부학, 뇌질환, 학습과 기억관련등의 전문가로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나는 가지고 있다.
나는 그렇다.
그 어떤 사람이 그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더라도 적극존중한다.
(단, "반사회적"이지 아닐때만....)
그러나, 작금의 특정종교가 반사회적 경향을 띄기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아닐까?
p.s.
난나기자가 공돌이라니....글 잘 쓰길래 문돌인줄 알았듸만....어허~ㅎㅎ
퐈이팅이다~!!!!
팔할/으흐흐.. 무당도 영적체험하지.. 난 그것도 인정하구..^^
미지의 현상은 그냥 모르는 거지, 신이 하는게 아니다.. 는 다 인정할 수 없구..
(모르는 것도 있고.. 신이 하는 것도 있구.. 신앙인은 이케 생각해. 그 차이넹..^^)
하지만 팔할의 전문가로서의 견해도 존중하구..
종교가 반사회적일 때는 그건 제대로된 종교 아님.. 그건 비슷하군...
1.게으름뱅이(매사에 귀찬타)
구두쇠(종교단체에 내는 돈 주거도 싫다.. 바람개비 날려서 노는 한이 있더라도)
자뻑( 지혼자 내지 지거식구만 랄라라 살면 된다.)
극빈층(하루살기 바빠 죽겄는데..종교는 무신..가도 안좋아한다)<---------------- 한부류로 묶는다.
2....요게 중요한 ..
발랑까진 무신론자.
헤드..엄청나게 좋다...아무리 믿을라케도..헛점만이 머리속을 헤엄친다
가슴으로 다가가긴 발랑 까져서 쉽게 몰입도 안된다..
어쩌다 주위사람에 끌려 흉내는 내지만 전혀 -.-;;; 따로 논다..
내가 아는 *은 노래 하러 간다더라..목청이라도 틔운다고..
하지만 종교에 귀의할 기회는 온다.
언제??
죽을때...
죽음은 조금 겁나거든..담 생애가 있을까 기대도 하고
지은 죄는 많고 잡다한 종교에서 무속신앙까지 아는것도 많아.. 지옥도 왔다갔다하고..요땐 신부님,목사님도.스님도
부르고 한다.<-----------바람직하다..가는 마당에 해줄껀 없고 맘이라도 편안하게 보내는게 우리네 情이라..
요런 발랑까진 무신론자들이 고집은 있어 보이지만 유연성이 동반된 삶에 깊이가 있다..
대체적으로...(오랜 나의 경험)
이게 문제다..
피안/ 댓글에서 "나는 머리로 안될때가 많지만, "마음"으로 하느님을 만난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바로 전형적인 "문돌적 사고방식"이다.
머리와 마음이 서로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느냐? 뇌(Brain)는 하나다.
p.s.
내가 발랑까진줄 어케 알았으?
옛날에는 우주가 내꺼 였는데(나를 중심으로 팽창하더라. 우주가... ) -과거형이다-
명성/ 뽕줘서 고맙다. 이거..품앗이가 따로 없다.ㅋㅋㅋㅋ
苦海/ 교만이 "독선"보다 여러수 위다.
苦海기자가 독선의 종교인보다 훨~씬 우월한 사람임을 강조하고 싶네.
p.s.
난....
남자사람에게는 자동으로 악질적이나...
어여쁜 처자에겐 무지 착하다. 이런 난듸..우리편인 난나기자는 아조 더 어여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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