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화
보스: 닌 영어를 하는데 너무 복잡하게 야그해.팔할: (속으로) 이제는.....영어로....공격을........ㅡ..ㅡ:... 보스: 이책 한번 정독하고, 따라해봐. 팔할:......ㅡ,.ㅡ:...
책명: The Elements of Style 지은이: Strunk, William, Jr가 초기 지은이로 1920년에 발간. 증보판: E. B. White가 확대 교정판을 내놓음. 하여, Strunk, William, Jr/E. B. White판을 읽는게 정석이다. 특징: 영.미권 작가들의 필독서중의 하나로, 타임지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하기도 함.
사실, (특히, 아시안계 사람들은) 어떤 책이던 내용이 난해하고 고차원적이거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 않으면 수준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믄 진짜 특급은 단순하고 명료하다.
본글에서 소개하는 책이 바로 그런 책중의 하나. 분량도 100페이지도 안되는 얇은 책으로, 읽다보믄 아주 기본기에 속하는 내용이 많이 실려있다. 하여, 읽다보믄 (다 아는 내용이라고) 실망할지도 모르겠으나, 이해와 실전은 다르다는 걸 명심하자(완벽하게 이해하고, 체득하지 않으면, 실전에서 100% 활용할 수 없다는 말).
조금이라도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믄, 영어를 필요이상으로 길게 말하거나 형용사/부사(어구)등으로 문장을 치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안좋은 버릇이라는 것(특히 비영어권 출신자들).
마.... 오늘... 본 책을 나에게 뜬금없이 소개한 연구소장 영감탱이는....
1. 85살 유태계 영감 2. 대학시절에는 철학을 전공 3. 철학전공후, 의과대학 진학하여 의사면허 취득 4. 의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기초의학계로 진출 5. (지금까지) 1,000여편에 가까운 의학관련논문을 집필하여 6. 현재, 미국 과학원 평생위원으로 재직중이다.
그러니까.....(간단히 말해) 의과학자중에서도 영어말빨이 상당한 사람이라는 이야기. 그런 사람이 새삼 소개한 책이니 다시한번 정독하고 아조 다 외워볼까....한다.
뜬금없이 끝.
주말이다. 이거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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