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처에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색깔이 변하는 반창고"가 어린이의 생명을 지킨다.
위와같은 세균감염 인식 반창고는 배스대학(University of Bath) 연구팀과 브리스톨 왕립 소아병원 연구소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디. 의사가 어린이 환자를 보고 빨리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가 있어 항생물질의 과다사용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
의학잡지를 읽다가, 좋은 내용이 있어서 간만에 디어동지들에게 소개.
병원성균에 감염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은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며(감염진단에 약 48시간-그러니까 2일정도 소요되는 경우도 있음-, 상처가 흔적으로 남기 쉬운데 심한 감염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폐혈증이나 죽음으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다.
하여, 어린이 환자를 돌보는 소아과의 경우, 어린이는 면역체계가 (성인에 비해) 완벽하지 않으므로 예방차원에서 항생물질을 미리 처방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이러한 처방이 항생제 내성균의 등장상황을 초래, 사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이를 막기 위해 빠른 진단과 치료 및 항생제 남용(특히, 어린이 환자에게)을 막기위해 연구자들이 상처감염 인식 반창고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그 메커니즘을 간단히 말하면, "병원성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를 인식하는 형광물질을 반창고에 함유시키는 기술"이다(간단해 보이지만, 이 형광물질을 어떻게 장기간 안전하게 반창고내에 유지시키믄서, 피부에는 전혀 나쁜 영향을 안주게 하는가가 기술의 핵심이다). 현재 연구실내에서 완성단계로 영국 의학연구 심의회로부터 약 100 폰드정도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연구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환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임상연구의 시작임을 말해주는 연구사례임. 힘!!!!
끝.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