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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 부터 현대까지 각대륙의 미술작품들을 상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인류의 문명의 발전이 각대륙과 나라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진 미술품들
을 논문처럼 수많은 자료와 책을 참고 로 해 완성된 책이다.
두꺼운 책에다가 ,작은 글씨에다가,어렵기도한 책을 읽으며 이책을 쓴
'줄리언 벨'이 존경스러워졌다.이책을 번역한 신혜연의 노고도 새삼 크
게 닥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은 많이 팔리지는 않았을것같다.
미술사를 다룬책중에 가장 유명한것은 Ernst Gmbrich 의 [The story
of Art ]와 Hugo Honour와 John Fleming 의 [A World History of Art]
인데 이책의 진가도 그에 필적할만하다.
구석기시대의 사슴사냥을 그린 암벽화, 영국에서 발견된 최소 10만년
에서 20만년전 이라고 추정된 손도끼와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홈이 있는
튜퍼[석회화,다진 탄산석회의 침전물[ 고의로 홈을 판것인가? 여성의
몸을 형상화 한것인가 ]은 25 만년전에 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구석기시대의부터 고전주의,중세시대,의 세계 각지역에서 발생된 미술
을 소개하면서 가장 최근의 현대미술을 상세하게 다루면서 제목처럼 미
술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줄리언 벨은 미술에 과연 역사가 있을까?자문하며 필자는 이책에서 재생된
모든 정적인 이미지를 하나의 위대한 동사, 즉 인간의 상상이라는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로 본것같다 .미술이 동사라 해도 이책은 문법이 아니다.단지
사회적인 환경에서 형성된용례 몇가지를 대충 살펴 보인다.
미술작품의 어디가 아름다운지,무었이 감상자의 삶을 바꾸는지 설명할수있
는 문제가 아니다. 더 섬세하게 구성된 미술사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작품 자체와 가까와 진다면 더 좋은것이다.더 좋은 방법은 직접작품을 창조
하는것이다. 미술세계에서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이제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
책의 마지막에 쓰여진 이문장이 잘이해되고 좋았다.
아는만큼 보이고 보인만큼 사랑하게된다
이책을 읽으며 나는 왜 이렇게 두꺼운 책을 보면서 끙끙 앓을까 생각
하다가 그래도 책을 읽고 전시회를 통해서 그림들을 보면서 즐기는
나를 스스로 칭찬해주고싶다
얼마전에는 근현대미술사강의를 들었는데 시간을 내서 체계적으로 강
의를 들으면 더 이해하기에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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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이자 비평가인 쿠엔틴 벨의 아들이자 화가 바네사 벨의 손자, 그리고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조카손자로 1952년에 태어나, 옥스퍼드 맥달란 칼리지에서 영문학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미술학교 ‘시티 앤 길드’에서 공부했다. 1970년대 중반 이후 화가와 작가로 폭넓은 활동을 해왔고, 현재 이스트서식스의 루이스에 거주하며 ‘시티 앤 길드’에서 미술사와 미술 이론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매체에 미술 비평을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거울, 미술』은 ‘시티 앤 길드’의 열정적인 강의를 기초로 했다. 그 외의 저서로는 『회화란 무엇인가?』, 『보나르』, 『500점의 자화상』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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