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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1968년 12월 9일 저녁 발생했다. 울진·삼척을 통해 침투했던 북한측 남파공작원 5명은 강원도 평창군의 한 시골 오지마을에 숨어 들어가 공산주의를 선전하며 그들에게 동조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이승복 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항거하자 어머니 주대하(당시 33세) 차남 승복(당시 10세) 3남 승수(당시 7세) 4녀 승녀(당시 4세) 등 4명을 살해하고, 아버지 이석우(당시 35세)씨와 장남 승권(당시 15세, 호적상 이름은‘학관') 군 등 2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도주했다." <조선일보>
2. 당시 조선일보 기사가 허위조작이라고 주장해 온 김주언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에 대한 고소고발 건에 대해 대법원은 2009년 2월 13일 이승복 사건(무장공비 살인 만행)에 대한 조선일보 보도(무장공비 이승복 살해 사건)는 "사실로 판단된다."는 확정판결을 내려 김주언 사무총장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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