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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종교] 여기다 써도 되나?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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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2011-03-28 (월) 11:50

음...일단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니까 '개독'이라는 표현은 좀 그런거 같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기독교를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거시가하지 않겠어?
그러니까 상호존중의 마음을 표현에도 담았으면 좋겠단 생각이고..

종교는 각종 세제혜택부터 해서 많은 특혜가 있는걸로 알고 있다.
목사들이 소득세를 내지 않는 것도 그렇고..
정책적으로 종교계에 퍼붓고 있는 세금을 회수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십자가...이건 참...다른 광고판도 허용해주는 판에 십자가만 금지하는 것도 문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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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진호개

2011-03-28 (월) 11:55

스나이퍼/ 개독 이라는 표현이 나에게는 무척 자연스러우나 아닌 사람에게는 불편할 것이라는거 인정한다.. 해서 고쳤다.. 개신교로.. 여튼지간에 우리가 그것을 광고판이라고 인정한다면.. 이야기는 쉬워진다.. 예를 들어 주택가에 뻐얼건 홍등 걸리고 무신 마사지간판 걸려서 밤새 번쩍거린다면.. 이것을 제어해야한다.. 십자가도 마찬가지다.. 이나라의 국교가 기독교도 아니고.. 70%가 비신자다.. 보기 싫다.. 그것도 주택가에서 밤새 번쩍거린다.. 요즘은 색색가지 바꿔가며 번쩍거린다.. 보기도 싫을 뿐더러 주민의 수면권을 방해한다.. 어찌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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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2011-03-28 (월) 11:57

살진호개/ 광고판을 규제하는 쪽에서 접근해야 할 거 같다.
나도 솔직히 시뻘건 십자가들이 수놓은 풍경을 볼때마다 섬찟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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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살진호개

2011-03-28 (월) 12:01

스나이퍼/ 내가 묻는 것은.. 그런 것들을 금지할 수 있는 입법청원이나 이런 강제규정들을 만들려면 어찌하여야 하는가를 묻는 것이여.. 내가 잘 몰라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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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세상은저절로좋아지지…

2011-03-28 (월) 12:45

개신교는 신경끄고

어짜피 기독경이 진실이라면 예수를 매달은 십자가는 사형도구 인데

목에 걸고 간판처럼 사용하는 거잖아 생각이 없는건지 다른 이유인지...

전기의자에서 죽었다면 전기의자를 목에걸고 간판으로 사용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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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해아를꿈꾸며

2011-03-28 (월) 12:57

그런 거 입법할 만한 국회의원 엄따.
빤하잖아, 짤릴 지 모르거덩.
그저 깨어있는 시민이 많아지면 좀 줄지 않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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