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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종교] 부활절 리스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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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크조종수

2020-04-11 (토) 11:12

이단이고 삼단이고...
뭔가를 소망하는 순간 종교는 의미가 없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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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2020-04-11 (토) 12:07

자신이 천국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기독교가 낫다.

기독교는 '영원한 천국'이다.

불교는 '윤회'다. 착한 일 한 만큼만 천국(신의 세계)에 살다가, 저축(착한 일) 다 까먹으면 다른 곳에 태어난다. '영원한'이라는 것이 없다.

착한 일 한 것에 대한 보상, 잘못 한 것에 대한 댓가를 치른다.
얄짤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자연법칙과 같다.
나쁜 씨 뿌리면 그 싹이 난다.
나쁜 씨 뿌렸으면, 그 싹이 피어나지 못하게 열심히 착한 일로 덮어야 한다.
하지만 큰 죄는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어쩔 수 없다.
행위의 경중에 따라 발아 가능기간도 다 다르다.

이런 공부가 어려우니 간단한 '염불=나무아미타불'을 외우면
업장 소멸된다고 구라는 치는 땡중이 생기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일본의 유사불교들이다.(일명 '남녀호랭교' '창가학회')

'천도제'...이런 거 믿으면 안된다. 산자들이 죽은 자를 천국으로 보내기 위해 제사를 지낸다고 천국간다면 부자들은 다 천국 갈 것이다. 자신이 사는 동안 저지른 일들인데...
사후에는 어쩔 수 없다.
염라대왕, 저승사자, 옥황상제 등이 등장하면 불교가 아니라 도교다.

교회 가는 사람들은 성경공부해야 먹사에게 속지 않고
절에 가는 사람들은 불경공부해야 땡중에게 속지 않는다.

민주주의 나라에 살고 싶으면 정치공부해야 유린 당하지 않는다.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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