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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 7321 글 참고 ^^
첫 번째 축: 보수 언론
일반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영리병원 추진 모두 올해 말 종편 개국을 앞두고, 의료분야 광고시장의 이해 당사자로서 보수 언론이 영리병원 논쟁에 뛰어든 것으로 본다.
두 번째 축: 경제 관료
처음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병원이라고 했다. 그랬다가 수익성 때문에 내국인도 진료해야 한다고 했다. 설립도 외국인만 할 수 있다고 했다가 국내자본도 합작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물러섰다. 단 경제자유구역 안에서 허용한다고 했다. 근데 이제 경제자유구역은 6개지역으로 확대되어서 강원도만 빼고 전국에 영리병원이 허용되게 되었다.
세 번째 축: 청메포럼 등 보수 학자
이들은 정말 의료민영화가 국민들한테 유익할 꺼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는 걸까..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그들에겐 그게 진리이고 신념일지도... 설마 그들도 학자인데.. 그러면 더 무섭다. ^^
네 번째 축: 삼성
촉 좋은 삼성이 그 한 축이라는 것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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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산업이 돈이 되긴 되는거다.
내노라하는 기득세력들이 다 달려드니 말이다.
의료서비스 질이 좋아지네.. 의료비가 낮아지네..
그래... 그들의 말 맞다고 치자.
의료 서비스에까지 계층간 격차가 심해지고..
양질의 서비스를 못받아서 죽게 되는 사람들은
가슴을 치게 될꺼구..
세상은 이질감으로 더 삭막해질꺼다.
난 전에 봉팔러 중 한사람이 제주에 산다면서
영리병원이 허용됐으면 좋겠다고 올렸던 글을 기억한다.
그는 제주에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고,
어차피 제대로 진료받으려면 교통비를 쏟아붓고 있다고..
그들은 그게 진심이다. 그리고 마음으로부터 이해한다.
하지만 말이다..
우리의 적(?)들은 팔을 내놓으면 다리도 내놓으라고 하고
머리도 내놓으라고.. 생명도 내놓으라고 하는 놈들이다.
우리도 좀 더 영약해질 필요가 있다.
지금 내 자리에서 편하고 좋아지니까 팔 같은거 하나 없어도 된다 그러면 나중엔 목숨도 없다..
윤증현 전 장관이 말했단다. '뭔 걱정이 그렇게 많냐..'
아효.. 그냥 우리를 물로 보는거 아니냐...
8월 임시국회를 주목하자.
이 시기가 지나가면 정치일정상, 그리고 연말엔 예산안 문제와 총선에 대한 부담으로
영리병원 추진이 쉽지 않을꺼라고 한다.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다..
결국은 우리 중 아무도 제외되지 않을...
마지막으로..! 8월 11일까지라고 했나?
진보대통합, 이것은 정말 잘 되어야 한다.
어차피 대의정치인바에야 우리 목소리를 그대로 내 줄 대리인들이 꼭 필요하다.
민주당처럼 지들 뱃속을 먼저 거쳐서 나오는 소리 말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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