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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대중 -- 민주당의 자존심과 계승?
글쓴이 :  명월왕자                   날짜 : 2011-03-24 (목) 14:07 조회 : 19007
명월왕자 기자 (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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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할 데가 없으문 벽보고라도 외치라고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했다.

거대한 촛불들에 꼬리내린 이명박이 뒷구멍으루 고소하구 벌금 때리구 하튼
온갖 짓을 다했다. 조용히.....

무슨 말을 들어두 모르쇠로 일관하며 좋은 말들 거짓말을 입에 침도 안바르고
'하더라. 그러니 을매나 답답하셨겠나?

그때 난 생각했다. 민주당은 머하는가?  왜 노구의 대통령님이 저런 말을 할
정도로 힘들게 하는가?

 김대중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민족적 진보적
(내 이 단어가 동의로 쓰일줄 진짜 몰랐다) 철학을 과연 민주당이
 담아 낼 수 있는가?

 큰 나무밑에 옹기종기 모여 큰나무땜에 먹고살면서 그 나무가 스러지니 이젠
그 나무는 나 몰라라 하는가?  박지원도 가장 최근거리에 있었으면서 고작
 국회에서 하는 꼬라지를 보니 소탐대실.....정략에 골몰하면서 김대중 정신은
입도 뻥긋 안하더라.  왜 이 암담한 현실을 국민들에게 계속 계속 벽에 대고라도
 애기하는 심정으루 외치질  않나? 
배들이 부른가? 

 민주당 의원들아  니들은 왜 정치하니?  김대중 정신은 생각해 봤니?
난 노구의 김대중이 그 말을 할때 니들에게 분노했다.

 손학규가 대표가 됐다. 민주당 386들 같은 운동권이라 그냥 봐준거냐?
유전자가 다르잖아.  김대중 대통령님의 깊은 마음속은 어땠을까?
니들은 배알도 자존심도 명예도 현실적 상황 논리에 매몰시켜버렸다.

 난 최소한 민주당의 골수 당원으로 김대중의 정신을 아는자라면,
 노무현처럼 명패는 못 던져도 적어도 시일야방성대곡쯤은 할 줄 알았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다른 이유가 무언가?

 지역이라구?  민주라구?  웃기지 마시라.
바로 김대중 정신이다.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을 계승하는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김대중을 팔아먹고  호남을 뜯어먹는 정당일뿐이다.
그래서 니들의 앞날이 어찌 될 것 같은가?

누가 김대중의 계승자인지 난 알고 싶다.
정리정략에 능한 김대중이 아니라  그 정리정략속에 올곧게 한길을 간
김대중을 이어받고자 하는 넘이 진짜 보고싶다.

 누가 김대중을 계승 할 것인가? 
민주당의 껍데기가 아니라  그 알맹이는 누가 계승 할것인가?
누가 그 신산한 길을 갈것인가?

 난 아직도 김대중을 잊지 않기에 그에게 부채가 있기에
니들 민주당이 내 마음을 아리게 한다.
니들 자리를 민노당에 내주지 마라.

 한나라당의  사이비 보수에 치이고 민노당에 민족의 미래에 대한 논거를 
 선점 당하면 니들은 미래에 설 자리가 없고 김대중 정신은 흩어질지도
모른다.

 과연 누가 김대중을 계승하고 그의 위대성과 
호남의 고난을 현대사에 거탑으로 세울수 있는가.
그 사람이 누군지 난 알고싶다.

그게 유시민이 될수는 없다.  그러나 유시민은 확실히 그를 위해 동지는
되어줄거다.  그리고 우리 노빠들도 다시금 뛸 열정이 생길거다.

 정치는 명분 싸움이며 정략속에 명분이 없으면 짐승들의 이전투구와
다를게 없는거지.

 민주당이여  다시 태어나라. 
김대중 정신을 과연 누가 계승 할 것인가?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명월왕자                   날짜 : 2011-03-24 (목) 14:07 조회 : 19007

 
 
[1/3]   명월왕자 2011-03-24 (목) 14:12
음 하도 답답해서 벽보고 애기하는 심정으루 쓴 글.
노무현 계승이니 친노니 말들은 많아두 왜 김대중 계승에 대한
야그는 없을까 의문임. 민주당것들이 아예 날로 먹을려함.
지들이 김대중에게 해준 일이 머 있다고.

만년 댓글팅이라 서프 포함해서 딱 세번 본글 써봤스.

밥빌어다 죽도 못 쒀먹을 민주당것들.....에휴
 
 
[2/3]   돈까스 2011-03-24 (목) 14:23
민주당 인상비평 - 기세가 없다.
쪼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니들은 이미 죽어있다" by 켄시로
유시민이 고추장 먹은 장닭마냥 동네방네 뛰어당기고 있는데
얼씨구나 절씨구 추임새 맞춰줄 기세도 없는 애들.
 
 
[3/3]   행복한세상 2011-03-24 (목) 21:58
민주당 앞에는 크게 두 갈래 길이 놓여 있지...
지역당으로 지금이 선진당이나 예전의 자민련처럼 유지하다가 소멸하는 길,
또 하나는 호남 기득권을 내려 놓고, 야당의 큰 집으로 다시 온전히 서는 일...

DJ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갖고 계신 정치가였고,
그 유산이 아직 민주당에 남아 있는 것이지...
다만 계승자가 없을 뿐...

노무현에 의해 야당의 큰 집의 지위는 계승되었으나, 노무현은 그 당에서 축출되었고,
그의 계승자는 노무현과 다른 루트를 개척 중이니...
현재로서 지역대표성은 정동영에 의해 불완전하게나마 계승된 모양새고..

하지만 민주당이 야당의 큰 집으로 다시 온전히 서는 루트를 택하면,
반드시 나중에 만난다고 나는 본다고...

그 집에서 다시 DJ - 노무현 - (유시민) - ???  이런 계통을 밟을 인재가 나올 것으로 기대함...
슬퍼하지 말지어다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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