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촛불들에 꼬리내린 이명박이 뒷구멍으루 고소하구 벌금 때리구 하튼 온갖 짓을 다했다. 조용히.....
무슨 말을 들어두 모르쇠로 일관하며 좋은 말들 거짓말을 입에 침도 안바르고 '하더라. 그러니 을매나 답답하셨겠나?
그때 난 생각했다. 민주당은 머하는가? 왜 노구의 대통령님이 저런 말을 할 정도로 힘들게 하는가?
김대중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민족적 진보적 (내 이 단어가 동의로 쓰일줄 진짜 몰랐다) 철학을 과연 민주당이 담아 낼 수 있는가?
큰 나무밑에 옹기종기 모여 큰나무땜에 먹고살면서 그 나무가 스러지니 이젠 그 나무는 나 몰라라 하는가? 박지원도 가장 최근거리에 있었으면서 고작 국회에서 하는 꼬라지를 보니 소탐대실.....정략에 골몰하면서 김대중 정신은 입도 뻥긋 안하더라. 왜 이 암담한 현실을 국민들에게 계속 계속 벽에 대고라도 애기하는 심정으루 외치질 않나? 배들이 부른가?
민주당 의원들아 니들은 왜 정치하니? 김대중 정신은 생각해 봤니? 난 노구의 김대중이 그 말을 할때 니들에게 분노했다.
손학규가 대표가 됐다. 민주당 386들 같은 운동권이라 그냥 봐준거냐? 유전자가 다르잖아. 김대중 대통령님의 깊은 마음속은 어땠을까? 니들은 배알도 자존심도 명예도 현실적 상황 논리에 매몰시켜버렸다.
난 최소한 민주당의 골수 당원으로 김대중의 정신을 아는자라면, 노무현처럼 명패는 못 던져도 적어도 시일야방성대곡쯤은 할 줄 알았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다른 이유가 무언가?
지역이라구? 민주라구? 웃기지 마시라. 바로 김대중 정신이다.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을 계승하는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김대중을 팔아먹고 호남을 뜯어먹는 정당일뿐이다. 그래서 니들의 앞날이 어찌 될 것 같은가?
누가 김대중의 계승자인지 난 알고 싶다. 정리정략에 능한 김대중이 아니라 그 정리정략속에 올곧게 한길을 간 김대중을 이어받고자 하는 넘이 진짜 보고싶다.
누가 김대중을 계승 할 것인가? 민주당의 껍데기가 아니라 그 알맹이는 누가 계승 할것인가? 누가 그 신산한 길을 갈것인가?
난 아직도 김대중을 잊지 않기에 그에게 부채가 있기에 니들 민주당이 내 마음을 아리게 한다. 니들 자리를 민노당에 내주지 마라.
한나라당의 사이비 보수에 치이고 민노당에 민족의 미래에 대한 논거를 선점 당하면 니들은 미래에 설 자리가 없고 김대중 정신은 흩어질지도 모른다.
과연 누가 김대중을 계승하고 그의 위대성과 호남의 고난을 현대사에 거탑으로 세울수 있는가. 그 사람이 누군지 난 알고싶다.
그게 유시민이 될수는 없다. 그러나 유시민은 확실히 그를 위해 동지는 되어줄거다. 그리고 우리 노빠들도 다시금 뛸 열정이 생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