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다가 문제의 개조선일보 기자가 진성호란 이야기를 들었다.
-야아~ 신정아 졸라 싫었겠다
한마디 꺼내자 옆에 있던 여자 선배.후배가 막 생쥐랄이다.
"그런 관점이 성추행의 시작이야"
아놔~ 뭔 말도 못하냐.
그리고 바로 쪼아댄다.
"그럼 잘생기면 그래도 괜찮냐고"
-아 그것도 당연히 싫지만 진성호같이 생긴 넘이 그러면 더 기분 나쁘겠지
아 스바 ...그때부터 닥달이 더 시작됐다.
듣다 못해 지는척 한마디 했다.
-내가 그래서 저런 짓 안한다니깐요.
쪼던 선배가 막 배 잡고 넘어갔다.
그렇게 두리뭉실 넘어가긴 했는데 말이다.
페미니스트께 묻는다.(꼴마초는 빠져라, 듣기 싫다)
내가 이상한 거 맞나? 잘못한 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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