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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않다. 그건 꿈이다"라고 말하는 당신,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에겐 없는 꿈과 의지가 우리에겐 있습니다. 지쳤다면 그만 물러나 주십시오. 무한한 가능성을 지레 막아서지 마시구요. 알아서 잘 할테니까요"
위의 글은 홍대날라리 김여진씨의 짧은 트윗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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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민사회사상사> 나오는 글중
오늘은 "흰손의사나이"란 산문시가 나오는 부분을 소개 해볼까 한다 ㅋㅋㅋ
막벌이 노동자 : 도데체 뭣 때문에 너는 우리들 속에 끼어든거냐.무슨일이 있냐
자네는 우리와 달라. 빨리 꺼져버리게!
흰 손의 사나이 : 나도 여러분과 한패가 아닌가.
막벌이 노동자 : 한패라니 당치도 않는 소리지.
내손을 봐라. 이 더러운 손을 잘 보란 말이다.
거름이며 타르 냄새가 물씬거리는데,자네 손은 이렇게 희단 말이야.
무슨 냄새라도 나는가?
흰 손의 사나이 : (두 손을 내보이며) 어디 한번 맡아보게.
막벌이 노동자 : 뮌지 모르겠군. 쇠 같은 냄새가 나기는 하는데.
흰 손의 사나이 : 쇠 냄새야. 꼭 6년 동안 수갑에 차여 있었거든.
막벌이 노동자 : 왜 혼났었나?
흰 손의 사나이 : 그런 자네들의 행복을 생각해서
자네들처럼 교양이 없고 우직한사람을 자유롭게 만들려고
압박에 반항해서 반란을 일으킨 때문이라네.
막벌이 노동자 : 철장신세를 지다니, 왜 반란 같은 짓을 저질렀다는 건가?
2년후
막벌이 노동자 : (다른 동료에게) 여보게 피요똘, 지지난 해 여름 자네와 함께 있을때
애기를 나눈 흰 손의 사나이 기억나나?
다른 노동자 : 생각나고 말고............그런데 왜 그러나?
막벌이 노동자 : 그녀석 오늘 교수형을 받는다고 여기 포고문에 적혀 있는데.
다른 노동자 : 역시 반란인가?
막벌이 노동자 : 그래.
다른 노동자 : 그렇군......그런데 드미트리, 그 녀석의 목에 걸리는 교수대의 밧줄을
얻기는 어려울까. 그게 있으면 집안에 큰 복이 온다고 하는데.
막벌이 노동자 : 그것 참 솔깃해지는 애긴데....어디 우리 얻어볼까?
위 글은 본래는 이러한 의미를 나타내려 햇던것이다.
==>> 혁명은 절대다수의 국민이 기존질서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일어난다.
그러나 그불만은 아무리 크고 또 심각한 것이라 해도
그것이 표면화되지 않으면 역사가 되지 않는다.
거기에는 불만을 조직화시키고 행동화시키는 지도력이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
이런 지도력은 대게의 경우 불만세력 중의 상층부에서 나타난다.
그들에게는 자기네의 혁명운동을 정당화시킬수 있는 이데올로기가 또 필요하다.
계몽주의가 바로 이 역활을 했다.
여기서 또 혁명적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혁명의 추진세력이 계급적으로 사상적으로나 성숙되어 있어야만 한다.
사상만으로는 결코 혁명이 일어날 수 없는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뜻을 다른식으로 보려 한다.
비록 가는길은 같을지라도 자기가 처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선 다를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러 저러한 일을하며 살고 있지만.....
어떤넘은 매우 풍요롭게 살아가기도 하고 또 어떤넘은 당장 내일을
장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텨가는 넘두 있을테니깐,,
즉 희망의 끈은 놓지 않으려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즉, 공감대를 넓혀 가는일 또한 매우 중차대한 문제란 거다.
우리가 힘들게 가야할길
바로 그길에서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이해시키고 설득해서
공감대를 넓혀가는 과정이 아닌가?
이것을 소월히 한다면??
위에 "흰손의 사나이"란 산문시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할것이다
우리 다시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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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