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는 노대통령이(난 노짱이라고 말 못하겠더라구.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노짱이라고 하면 왠지 손발이 오글거려 아직도..) 후보시절이던가, 아니면 대통령취임해서부터인가..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한 곳인데 말야. 몇달전서부터 들어가기가 좀 꺼려지는거 있지..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모르게 노대통령말고 내가 좋아하는 다른 한 사람(유시민 말하는거야^^;)욕하는 글만 줄기차게 올라오는 걸보니까. 정이 떨어진달까. 아니면 그런 글들 자꾸 보게되면 나도 욕해야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거있지ㅋㅋ ㅋ
어쨌든 오늘도 서프라이즈 잠깐 다녀왔는데, 해찬이형이 주도하는 모임에 유시민은 없으니 역시 유시민은 친노에서 배제된 것이나 다름없다라는 류의 글들이 보이더라구. 그 글을 보자마자 정말 그런건가. 해찬이형도 유시민을 정치적으로 배제하려는건가. 이런생각이 들어서 유시민 지지하는사람 입장에서 좀 외롭더라.
가입인사겸, 늦은밤에 혼자서 주절주절해보는거야. 여기 자주올거 같아. 서프라이즈보다 마음이훨씬 편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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