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서기자 오픈할 당시부터 원조 눈팅이었고 별 그지같은 인간들 들락거리는 꼴 다 본 넘이야.
글은 몇 개 올려봤는데 거의 울뷰로 가더라. 내가 좀 글빨 말빨이 조커등. (등빨도 무지 좋아)
내 생각에는 거기 서프에 뭔가 거대한 밀약이 있나봐. 아니 거대 밀약의 일부라고나 할까.
저쪽에는 MB계열하고 그네계열하고 알력이 장난이 아냐. MB족에서는 깔끔하게 야당에게 정권 넘겨주고 목숨재산 부지하자 이거고 그네쪽은 쉬벌쉬벌 꼭꼭꼭 정권잡아서 MB쪽 씨를 말린다고 펄펄 뛰고있어. 조용히 은밀하게말야.
민주당에 원래 사냥개들이 많잔어. 그 냄새를 정확히 맡은거같아. 정권이 먼발치에서 스멀스멀 굴러오는 그 향긋한 비린내 말야. 흐흐 내가 보기에는 뭔가 채널이 있어. 엠비쪽하고 민주당하고 뭔가 시작한거같아. 당근 엠비쪽은 따블플레이 하겠지. 원래 루트와 채널이 많고 그 중 하나가 엮이는 거잖아. 지금 민주당에서 그 사전 정지작업을 하는 거고.
유시민만 죽이면, 아니면 억지로 꿇려서 당내에 구석쟁이에 쳐박아두면 내년 총선에서 그리고 담 대선에서 민주당이 확실히 먹는다는 확신이 있는거 같아. 걔들은 정치업자들이잖아. 그 주변에 승냥이 개떼들이 정말 많아. 걔들은 의리고 정의고 상식이고는 기린 발목 핥는 소리고 썩은고기만 있으면 모이잖아. 협잡질은 기본이고. 신문에 잘 안나오는 정치업자들 이야기야.
뭔가 민주당 안팎에 유시민 죽이기 하는 암묵적 합의가 강력이 있는거 같지? 안그래? 사실 개인 유시민은 최대 야권후보인데 선거는 민주당이 최대 득표야당은 맞잖아.
민주당 깃발로 아무나 대강 나오면 정권 먹는다. 유시민이 최대 걸림돌이다. 이런 결론이 난거 같아. 총선도 그렇고 말야. 일단 최대한 죽이자. 완전 종자를 말려버리자. 그게 잘 안되면 좀 떼주지 뭐, 이런거 아닐까?
서프 독사장이 좀 아둔해도 뚝심은 있잖아. 그 전 산맥은 보기보다 꾀돌이 노력을 하는 편이었고. 아마 서프는 이제 종 친거 같아. 유일한 방법은 서영석이 독사장 비토하는 건데... 돈이 날라가니깐... 민주당 또는 강금원 회장이 카바해 준다고 하면 그것도 안될거고...
그건 그렇고...
서프에서 최근에 울뷰 먹은건데 내과의사란 훌륭한 글쟁이가 말도 안되는 유시민 탓 하길래 뭐라고 했지. 근데 내과의사란 사람이 완전 구라쟁이는 아니거든... 그 사람 말 중에서
지난 대선에서 유시민 지지자들이 정동영 엿먹어라 하고 비토한 표가 졸라 많다는거야. 500만 표차이 중에 상당 수가 유시민 지지자의 이탈이라는 거지. 난 정동영 찍을 때 내 오른손이 자꾸 엇나가는 걸 왼손으로 졸라 싸잡아가면서 꾹 찍었거든. 아...물론 찍은 직후에 나도 모르게 쒸펄소리가 나와서 쪽팔렸지만 말야.
근데 니들 생각은 어때? 진짜 유시민 지지자들은 단일 후보(정동영) 안찍은 사람 많아? 그리고 앞으로도 조깥은 단일후보면 안찍을 사람들 많아? 난 울면서 대강 찍을거 같은데... 개인 경험 말고 성향, 분위기 이런거 어떤지 좀 알려줘 바바.
대세니 뭐니 하면서 야권단일화한다는 명분으로 개같은 민주당 밀어주면 우리 역사가 또 개판이 되겠지.
독립하면서 친일파 청산하지 못한 이유로 이 나라가 엉망진창인 것처럼 민주당 청산 못하면 또 아수라장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것이지.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살만한 나라 되기는 글러먹은 거거든.
민주당 청산하고 유시민 대통령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지.
여론을 주도하는 사람,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당백이거든.
나머지는 자기 주장없이 그냥 흐름에 눈치보며 그런가보다 하며 따라오는 사람이 많거든.
어쨌든 민주당은 쓰레기장에 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정당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데.
근데 세상이 마음대로 되나.
그 세상의 집단의 의식이 중요한 것이니.
순리대로 편하게 바라보면 되겠지.
정동영 비난하는 글 블로그에 올렸다가 경찰, 검찰 조사 받고 재판 받구 벌금 물었지만 정동영 찍었어.
투표하는 날 밤에 불 다 꺼진 검찰청 건물에서 조사 받았지.
(길눈 어두운 주제에 입구까지 에스코트 해주겠다는 거 거절하고 좀 헤메고 나왔어.)
남편 표까지 어거지로 사정 사정해서 찍어줬다구.
그거 땜에 한참동안 두고 두고 욕 먹었고.
또 그런 식으로 단일 후보 나오면 찍을 수밖에 없고.
남편 표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이번에도 그렇게 간다면 아마 더 이상 희망을 잃고 정치란 더러운 동네에 관심 끊겠지.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교활하겠다는 유시민 대표의 말을 끝까지 믿어보는 수밖에.
나같은 이기주의자들이 정치에 무관심할 때 열심히 활동했던 민주당 지지자들의 민주당을 향한 애틋한 애정을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 정치인들은 지지자들이 얼마나 애틋할까?
투표날 애덜 델코 공원 놀러 갔어. 차선, 차악 머 그런거 생각하기엔 그릇이 바닥이라. 그냥 맛이간 하루 였어.
지금? 개박이 애덜 하는짓러리 보니 그래도 그쉑기라도 찍었어야 하는가 생각이 들기도 해. 하여간 원칙에서 벗어나
변칙으로 들어서면 만사에 뉘미 가 되버리는건 맞어.
난...똥영이..안 찍었어...도저히 용서가 안되더라구...
그래서 투표용지에 "영원한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쓰고 나왔어..그게 솔직한 내 맘이니까..
(그때 서프에서 그렇게 하자는 글이 올라 와서 꽤 호응을 받았고 내 생각에도 그럴듯하게 들렸거던..)
물론 그래서 명바기가 되었다면 미안해..
내 진찌 남새시러버서 정동영 찍었다고는 말 못햐
걍 조용히 침묵했지. 내 주변 동네 사람들이나 친척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물어보문
그냥 니맘대로 하라 했지.
정동영이 잘못 생각한거야. 노빠들이야 당근 찍지 ㅅ팔ㅈ팔 하면서두...
근데 그들은 움질이지 않아. 자신들도 부끄러운데 절대 움직이지 않지.
지금 민주당 애들이 잘못 생각허는게 노빠들표는 노빠들 수만큼이 아니라는거야.
그들이 움직이므로써 천지사방 지들 돈 날려가며 이름 팔아가며 표나지 않게'
움직이는 표가 얼마나 될지 이걸 계산 안한거야.
지가 후보되문 걍 닥치고 저 선거운동 해 줄줄 알았지.
근데 그런 선거운동은 노빠들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거지 자신도 스스로 확신
못하는 그런 사람을 위해 노빠들이 움직인다구? ㅎㅎㅎ
이번 지선은 그래두 유시민이 열렬히 쫓아댕기니깐 노빠들도 더럽지만
그래도 민주당 선전해줬어 나두 참여당 안나온 지역 열심히 민주당 지지했구'
그래서 구청장두 민주당 먹었지. 원래 표밭갈이 해온 기초 의원은 딴당이 가져갔지만
것두 달랑달랑 했다더만.
지금 그 정치업자들이 잘못 생각허는게 총선이구 대선이구 노빠 세력들이 움직이지
않으문 아마 힘들걸. 조중동 언론과 묻지마 딴당 지지를 너무 가볍게 보네.
지금이라도 현장 나가봐. 조중동 보는 사람이 얼만지...... 그 사람들 돌려 세우는건
노빠들이야. 감동을 주던 협박을 하던 뭘하던 노빠들만큼 그들에게 사심없이 다가가는
무급 선거운동원이 있을까?
총선이구 대선이구 니들이 승리하려면 노빠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거......
난 내 복수를 어느눔이 해줄건가에 관심있는거지 담 대선에 야권이 승리하던 말던
상관없어. 그렇다구 내가 먹고사는거에 지장있는것두 아니구.....
난 그냥 지금 내 사는대루만 쭈욱 살문 되는거지.
말이야 바른말이지. 니들이 당선된다구 노짱이 억울하게 죽은 복수가 될거라구는 안봐.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