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전 16대 국회의원 낙선후, "이 아픔 잊는데는 시간이 약이겠지요. 또 털고 일어나야지요. 농부가 밭을 탓할 수는 없겠지요"
대선을 앞두고, "적어도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고, 부산에서 팥이면 광주에서도 팥인 여러분을 위해서 꼭 성공해 보이겠습니다."
안희정에게, "자네는 정치말고 농사를 짓게..."
퇴임후 그가 꿈꾼 세상은 [생태계 복원]이었다. 봉하마을에서 오리농법 벼농사, 장군차 재배에 열정을 다하며 "내가 말로만 농사꾼인 줄 알았나? 진짜 농사 짓는다니깐? " 밀짚모자에 삽자루 들고 종일 땀흘리던 모습 ---------------------- 생태계를 복원하여 농업과 시골고향을 '사람사는 세상'으로 만들어 보는 것 정치생태계를 복원하여 '제대로 된 정치' 해 보는 것 같은 소망이었다
군사독재 90년으로 정치에 인재가 갈 수 있는 물고랑이 막혀 있었다. 그나마 좁은 여유라도 있었던 운동권 학생들 아니면 룸펜 한량, 백수 외에 정상적인 일상생할을 하는 시민은 정치바닥 근처에 얼씬도 할 수 없는 90년 세월이었다 밭으로 치면 아스팔트 막 겉어낸 척박하기 짝이 없는 황톳길에 밭갈고, 거름주며 농사 시작해야 하는 척박한 환경이었다.
한삼덩쿨 가시투성이 법조-재벌이 '고구마 줄기 엮이듯' 앞길을 가로막고 봄여름 내내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쩍쩍 갈라진 언론 텃밭에 고랑파고, 먼 길 저수지에서 물 길러 대고, 야산에 올라가 낙엽퇴비 질머지고 와 뿌려야 하는 박토농사길이었다.
가뭄에 콩 나듯이 드믄 드문 남은 콩깍지 찾아 강금실, 김두관, 한덕수, 김두관, 이병완, 쫌 삭은 종자씨라도 아껴 보살펴 천정배 정동영 신기남 문희상 그렇게 그렇게 농부는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 ===========================
엎지러진 물은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다. 이미 발생한 문제는 같은 차원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서울 부산 시장선거 앞두고 구호가 요란하다 도시재생, 아파트 공급, 국제공항에 해저터널까지...
포스트코로나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인구증가, 성장 패러다임은 수명을 다했다 도시중심으로는 쇠퇴, 공해, 파멸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시골이 부활해야 한다. 노무현이 꿈꾼 세상은 균형발전, 생태계복원이다
(누가 주장했느냐? 누가 주장하고 있느냐? 중요하지 않다) 기본소득제, 기본주택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차별지급, 전국민지급 이분법 논쟁, 공염불/헛수고 소음공해이다 주식시장에 <공매도> 찬반논쟁이 소음공해이듯이...
불법 공매도에 대한 징벌이 핵심이다. 불법 공매도로 벌어들인 수익전액 몰수에 10년이상 징역형을 전제로 공매도를 도입하든지 지금처럼 솜방망이 벌금이라면 공매도제도 없애야 한다.
서울 부산이 문제 아니다. 노인촌이 되버린 시골로 젊은이가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농어촌이 사람사는 세상으로 바뀌면 서울 부산의 적폐, 악습, 공해, 부동산투기, 교육문제, 해묵은 현안들은 일시에 해결된다 수도권 인구집중 막겠다고 세종시를 또 하나의 천박한 미니서울로 만들자 는 충청권 토호들과 정치꾼들 천벌받을 짓하고 있다
기본주택과 기본소득은 시골(농어촌)에 살고 있는 젊은이, 시골로 가려는 젊은이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반듯한 주거시설에 월 백만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지급 할 수 있는 재정능력, 국력, 인프라 충분하다.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사는 국민에게 월 백만원 지급하면? 일년 천만원, 십년 모아 일억원을 아파트시세 조작하는 재벌 건설사에 도로아미타불, 깡그리 헌납하고 또 거지신세 또 빈부격차~ 양극화~ 신세타령 트롯합창 신파 , "뻔할 뻔 자"
엄중이 고시오페스들, 학벌, 서울, 도시, 내 집값에 목을 메달고 모가지에 힘빠지면 죽을 날 기다리는 노친네들 이미 노예근성에 찌든 애늙은이들, 얼굴만 젊을 뿐, 머리 가슴에 꽤째째한 검버슷 가득한 도시 중늙은이들 새시대의 첫차 출발하면 운행중지된 텅 빈 간이역에서 훌쩍거릴 일만 남았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