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조작당은 악질 부정선거로 선출된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을 그냥 밀어부칠 모양이다. 당 홈피에 당선 축하한다고 떡하니 걸어놨네.
물론 내가 이미 경고했던대로 총선 투표를 거치고나면 정당에서 비례대표 순서를 마음대로 바꾸는 것도 문제다. 국민들로부터 평가받은 내용을 지들 맘대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정희나 경기동부가 자체적으로 당 개혁을 할 확률은 제로다. 이제 통합조작당은 대대적인 검찰수사를 받을 일만 남았다. 설마 저 악질 부정선거 은폐 건이 김용민 막말 파동, 문대성 논문 표절, 김형태 성추행보다 작은 건수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통합조작당은 저 비례대표 악질 부정선거 조작 은폐 건으로 앞으로 어떤 의미있는 정치세력도 될 수없다. 그리고 유시민 지지자들은 유시민에게 단독 당대표 도전, 대권후보 운운하기 전에 유시민이 검찰 수사 피하는 방법부터 함께 고민해줘야 할 듯.
그리고 행여나 저 비례대표 부정선거, 조작 은폐 건을 대충 묻고 넘어가기를 바라는 것들이 있다면 그 새끼들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적, 즉 개새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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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그래도 마냥 암울하지만은 않은게, 통진당 게시판 들어가보니, 슬슬 이런 류의 얘기가 제법 많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그동안 지도부 행태를 볼 때, 게시판에 떠들든 말든 신경쓰지 않을 것은 뻔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함.
누군가가 총대를 메고 개혁해야 될 시기라고 봄. 난 개인적으로 그 누군가가 유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봅니다. 원래 유시민이 민노당류의 세력들과 이념적 지향점은 다르더라도 같이 통합한 이유가 최소한의 교집합적인 공배수로 '정당 민주주의'라는 가치에 합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 가치가 지금 훼손될 위기에 처했기에, 유시민이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야만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잦은 등장으로 인해 이미 대중들에게 많은 피로도를 준 상태이고, 유시민 개인에게도 좀 쉬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뭐 어쩌겠음? 팔자가 그렇게 타고 났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