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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김연아, 승냥이 왔다. 나는 개승냥이의 추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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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추 날짜 : 2011-04-30 (토) 17:31 조회 : 6534 추천 : 8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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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왔다 라니?

나는 개승냥이의 추파를 던지고 싶다.
승냥이똥의 푸른 불빛으로 멀리까지...

가장 사랑하는 고운 님에게
시들지 않는 추파를 엮어 드리리
오직 하나밖에 없는
내 개승냥이의 얼굴을 보여 드리리

윤후명 소설집 <<협궤열차>>중 <사랑의 먼 빛>에 삽입된 시이다.
왜 난 마지막 구절을 <내 개승냥이의 맨 얼굴>로 바꾸고 싶은 걸까?

또 같은 글에서 삼천포 각산 봉화대 설명에 꽂히는 이유는? 뭘까...

<봉화불은 장작이나 화약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가장 많이 사용한 것은 승냥이 똥이었다.
승냥이똥에는 인(燐,도깨비불 인)이 섞여 있어서
불 빛이 푸르고 밤에도 멀리까지 보인다>

그래 사랑의 먼 빛이다.
시위를 떠난 살처럼 맨 얼굴로, 너, 시민에게 보내는...

다음은 연아의 외발 스케이팅 할 때 표정이 암늑대 같아 보인다는 글을 써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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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추 날짜 : 2011-04-30 (토) 17:31 조회 : 6534 추천 : 8 비추천 : 1

[1/2]

흑산도

2011-05-01 (일) 01:24

추파춥스가 생각나는 이 저렴한 머리는 대체 뭐냐?ㅠㅠ 나 술이 덜깨 단거이 막 땡겨~..

연아 포스 완전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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