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전국민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 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는 일반 국민은 물론 축구팬에게도 크게 환영을 받지 못하는 그저그런 상품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이 k리그라는 상품을 생산하는 생산 라인인 구단과 연맹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본다.
k리그 태생 자체가 기업구단의 홍보용으로 시작했기에 k리그를 즐기는 소비자는 안중에 없다. 이들 구단을 지원하고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연맹 또한 구단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하였지 소비자인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데 늘 소홀히 했다.
그래서 k리그 출범한지 30년 세월이 흘렀지만, 그 세월에 비해서 크게 변한게 없다. 이웃나라 일본의 j리그와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j리그는지역연고를 기반으로 해서 팬들에게 다가가는 기본에 충실한 발전 모델을 연맹 주도하에서 꾸준히 시도해 왔고 현재 1,2부리그의 활발한 승강제를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정착했다. 야구나라 일본에서 말이다.
이에비해서 k리그는 구단은 물론 연맹도 여전히 헤메고 있다. 그것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사태가 바로 제목에 언급한 울산현대 홈경기가 올시즌 k리그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 사장 말한마디로 그 장소가 변경되었다는 거다.
울산현대 구단이 자신을 응원하는 울산의 축구팬들에게는 한마디 상의나 사전 통보도 없이 이런 결정을 했다. 울산현대 서포터들은 이에 항의의 의사표시를 구단에 했고, 어제 울산 홈경기부터 공식적인 서포팅은 없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은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런 결정에 구단이 대처한 행태 또한 참 유치하다. 휑한 서포팅 석을 메운 일련의 여고생 부대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울산현대고 여자축구부원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봉팔러들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김현회,듀어든은 축구관련 유명 칼럼리스트다. 두분은 물론 이번 연맹과 구단의 결정을 비판하는 시각을 가지고 있고 좃선은 구단과 연맹의 입장에서 교묘하게 물타기를 하고 있다.
김현회 칼럼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419n14487
듀어든 칼럼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420n04404?mid=s1001
스포츠 조선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420n14324?mid=s1000
좃선의 왜곡질은 축구언론에서도 으뜸이다..
참고로 맨앞의 사진이 바로 서산종합운동장 전경이다. 본부석을 제외하고 3면 관중석이 잔디로된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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