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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은 그저 쪽박 안 차고 잘 되길 기원하면서.
역시 동계올림픽의 꽃하면 피켜스케이트아닐까 내 맘대로 생각하면서
내 맘대로 전설이다 생각하는 영상 골고루 뽑아 4개. 음악이 역시 좋다싶은걸로
1.김연아의 록산느의 탱고
세계선수권 영상이지만 이때부터 김연아를 나도 알고 전세계가 알게 해준 영상아닌가 싶음
2. 러시아 피겨 황제 야구딘의 윈터.
이 때 저 콩콩콩 스텝에 그냥 뻑 감. 점프도 팡팡 뛰고 아무튼 너무 무리해서 저 이후로 인공관절 수술하고 재기 힘들어진 게 안타까움()
3. 러시아의 전설적인 페어 GG 커플.
어릴 때부터 파트너 세계선수권, 올림픽 다관왕. 부부였는데 95년돈가 남자가 심장마비로 사망. 한창 피겨가 인기 있을 때라 유명. (지금 남편은 국내아이스쇼 할때 왔던 일리야 쿨릭.빨리 은퇴해버렸지만 올림픽금메달리스트.점프가 높고 멋짐. 바람개비회오리 아이스쇼때 선보여서 넋 나감)
4. 러시아 아이스댄싱 전설 그리슉&플라토프의 메모리얼 레퀴엠
이팀도 다관왕. 평소 무지 다투다가도 빙상에 서면 둘도 없는 파트너로 변신했다 함
마오 코치하면서 욕 많이 본,러시아 피겨의 금메달제조기할매 타라소바의 작품. 음악 선정이 탁월해서 음악 때문에 금메달먹었다는 말도 있음. 야구딘이 이 곡이 좋아서 지도 한 번 써먹었으나 별로임. 그러고보면 음악 덕만은 아닌 듯.
타라소바가 위에 페어 커플 중 남자(그린코프)의 죽음을 추모하면서 만들었다 함.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03 15:15:08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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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